여름 별미 콩국수, 봉황칼국수에서 얼음 동동 콩국수 맛있게 먹었습니다. by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지난 금요일 비가 살짝 내리기 전 뜨거운 날씨가 이어졌는데요. 이렇게 더운 날 생각나는 여름 별미가 몇 가지 있죠. 저는 그중 하나인 콩국수를 먹으러 다녀왔는데요. 오랜만에 야채 육수로 맛있는 칼국수를 파는 곳, 봉황칼국수에 가서 시원한 콩국수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봉황칼국수
- 봉황칼국수
- 방문일: 2025년 06월 13일
-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126번길 7 1층 (우) 13466
두 달 만에 찾은 봉황칼국수입니다. 여기 칼국수 국물이 정말 맛있는 곳이죠. 포슬포슬한 감자 동동 띄운 칼국수 대신 지난 금요일에는 콩국수를 주문해서 먹고 왔는데 아무리 칼국수가 맛있어도 날이 더우니까 시원할 걸 찾게 됩니다.
봉황칼국수 메뉴입니다. 식사 메뉴는 칼국수와 콩국수 그리고 만둣국이 있지만 역시 더운 날에는 콩국수죠. 칼국수는 보통, 곱빼기, 양적게 모두 가격이 같지만 콩국수는 특 가격이 2천 원 비쌉니다. 하지만 정말 대식가가 아니라면 보통 사이즈의 콩국수로도 충분합니다.
고기만두
콩국수를 먹기 전 고기만두가 먼저 나왔는데 아~ 물론 고기만두는 따로 주문을 한 거예요. 고기, 김치, 섞어서 3 종류가 있는데 만두 5개 가격이 9천 원입니다. 크기는 적당하고 안은 꽉 찬 제법 괜찮은 만두를 먹을 수 있습니다.
콩국수
그리고 메인 메뉴인 콩국수인데요. 작년까지는 못 느꼈는데 요즘은 콩국수에 얼음을 무조건 넣어 먹지 않는 게 유행인 걸까요? 이전에 나봄에서는 얼음을 뺄지 넣을지 물어봤었는데 봉황칼국수에서는 아예 얼음을 따로 가져다줍니다. 원하는 분만 넣어 먹으라는 거 같은데 얼음을 안 넣고 드시는 분들이 꽤 많은 거 같습니다. 제 주변에도 있더라고요.
저는 얼음 4개를 넣어서 시원하게 즐겼는데요. 봉황칼국수의 콩국수는 당연히(?) 콩국은 진하고 특이한 점이라면 면이 일반 콩국수에 들어가는 면이 아니라 칼국수 면이 들어간다는 건데요. 일단 고정 탐방원은 칼국수 면이 들어간 콩국수가 좋다고 하네요. 씹는 맛과 면에 콩국이 더 많이 묻어나서 좋아하는 거 같아요. 저도 나쁘지 않습니다. 역시 음식은 씹는 맛이 있어야죠. 차가운 콩국과 든든한 칼국수 면으로 더운 여름에 시원하고 든든하게 맛있는 점심 한 끼 잘 먹고 왔습니다.
이번 포스트는 여기까지,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 재미있게 보셨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