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 냉면을 대체할 음식 중 하나, 우대포 판교점에서 김치말이국수 시원하게 먹었습니다. by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요즘 날씨가 많이 뜨겁죠? 그래도 그늘에 들어가면 괜찮은데 햇빛이 비치는 곳을 걷자면 등이 뜨거워지는 걸 바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더워졌는데 그러다 보니 시원한 점심 메뉴를 찾게 됩니다. 더운 여름 생각나는 시원한 음식들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어제 저는 김치말이국수를 선택했어요.
우대포판교
- 우대포판교
- 방문일: 2025년 06월 18일
-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 141 (우) 13461
고정 탐방원 외 2명이 더해져서 총 4명이 함께 점심을 먹으러 가다 보니 너무 멀지는 않고 시원한 걸 생각하다가 떠 오른 게 우대포 판교점의 김치말이국수였습니다. 우대포에서 저는 김치말이국수를 먹은 적이 없는데 예전에 물냉면 먹으면서 다른 사람들이 맛있게 먹는 김치말이국수가 생각났거든요.
그래서 별다른 고민 없이 빠르게 점심 김치말이국수를 주문했습니다. 테이블 오더를 주문할 때 보면 숯불구이 식사와 주중 점심 메뉴 카테고리가 나뉘어 있는데 평일 점심에는 주중 점심 메뉴로 주문해야 합니다. 숯불구이 식사는 고기를 먹고 나서 주문할 수 있는 메뉴로 점심 김치말이국수의 경우 1,000원의 가격 차이가 있습니다. 주중 점심 메뉴의 점심 김치말이국수 가격은 8,000원입니다.
반찬은 메뉴별로 달라지는 것 없이 깍두기, 시금치, 열무김치, 버섯볶음까지 4 찬이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점심 김치말이국수
보기만 해도 시원함이 느껴지는 비주얼의 점심 김치말이국수입니다. 빨갈 살얼음이 가득한 육수에 소면이 가운데 봉긋하게 솟아있도 그 위로 냉면 무와 오이, 김치가 토핑 되어 있습니다.
면과 김치를 육수에 잘 풀어준 후 국물 한 숟가락을 떠서 맛을 보니 매콤하면서 새콤함이 느껴지는 더운 여름에 너무나 잘 어울리는 맛입니다. 면과 김치를 한 번에 집어서 먹고 국물 한 모금 마시니 캬~ 이만한 메뉴도 없다 싶습니다. 여름에 어울리는 시원한 음식 하면 냉면, 콩국수도 있지만 요즘 냉면은 맛있는 곳 찾기도 쉽지 않지만 가격도 가볍게(?) 점심 한 끼 하기에는 가격 부담도 상당하죠? 이럴 때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은 적고 시원하게 맛있는 김치말이국수가 훌륭한 대체제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여러분들도 시원한 점심시간 보내실 수 있기 바라며 이번 포스트는 여기까지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 재미있게 보셨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