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씨가 계속되는데 이럴 때는 시원한 비빔국수죠. 장비빔국수와 굴구밥보쌈에서 장비빔국수랑 해물보쌈 먹었습니다. by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여전히 한낮에는 더운 걸 넘어 뜨거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어제는 시원한 식당에서 든든하고 가성비 좋은 두루치기 정식을 먹으러 판교집을 가는데 보이는 장비빔국수와 굴국밥보쌈이 눈에 들어옵니다. 시원한 비빔국수 먹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생각하면서 원래 가기로 한 판교집을 갔는데 응 임시 휴일이네요. 개인적인 일로 쉰다는 메모가 붙어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뒤돌아서 들어간 곳이 바로 장비빔국수와 굴국밥보쌈입니다.
장비빔국수와 굴국밥보쌈
- 장비빔국수와 굴국밥보쌈
- 방문일: 2025년 08월 19일
-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공원로2길 60 1층 (우) 13477
장비빔국수와 굴국밥보쌈에 들어오니까 탐방원이 "내일 여기 오자고 하려고 했는데 나쁘지 않네요"라는 말을 합니다. 탐방원도 여길 지나는 순간 시원한 비빔국수가 끌렸나 봅니다. ㅋㅋ
메뉴를 살펴봅니다. 최근 방문이 작년 4월이었으니까 1년이 넘어서 재방문을 한 건데 장비빔국수 가격이 그대로입니다. 굴알밥이나 해물파전 가격은 1천 원 올랐지만 국수 가격은 오르지 않고 유지를 하고 있다는 점이 놀랍습니다. 좋은 기분으로 장비빔국수 3개와 해물파전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장비빔국수, 해물파전
주문한 장비빔국수 보통 3그릇 그리고 커다란 해물파전 하나가 나왔습니다. 반찬은 백김치 하나뿐이고 해물파전을 찍어 먹을 간장이 전부입니다. 국수랑 파전 먹으면서 다른 반찬이 필요 없기도 합니다. 생각해 보니까 저 백김치도 안 먹었습니다. 😅
오랜만에 맛보는 장비빔국수와 굴국밥보쌈의 해물파전입니다. 여기 해물파전은 먹을 때마다 만족스럽습니다. 파전이라고 해도 파만 있는 게 아니고 오징어가 듬뿍 들어 있고 바삭하고 두툼해서 씹는 맛도 좋습니다. 아무래도 국수만 먹으면 배가 쉽게 꺼지는 느낌이 있는데 시원한 장비빔국수와 따뜻한 해물파전의 조합을 먹으면 든든함이 추가됩니다.
장비빔국수와 굴국밥보쌈의 장비빔국수는 먹어보면 망향비빔국수의 느낌이 납니다. 시원하면서 무겁지 않은 가벼운 상큼함이 특징인 비빔국수입니다. 시원한 오이랑 채소를 함께 곁들여 먹으면 씹는 맛도 좋고 더운 여름 시원한 한 끼 식사로 충분합니다. 게다가 8,000원이라는 가격은 직장인 점심 메뉴로서 정말 훌륭하지 않나요?
이번 포스트는 여기까지,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 재미있게 보셨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