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전 점심 메뉴는 얌샘김밥의 스팸김치볶음밥이었습니다. by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7일간의 긴 연휴가 끝나고 다시 출근을 해야 하는 날이 되었습니다. 물론 오늘까지 푹 쉬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저는 출근을 합니다. 그리고 제가 출근을 한다는 건? 그렇죠.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일 발행된다는 겁니다.
얌샘김밥 서판교점
- 얌샘김밥 서판교점
- 방문일: 2025년 10월 02일
-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공원로2길 65 1층 (우) 13477
이렇게 8일 만에 발행되는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으로 소개할 메뉴는 연휴 시작 전 그러니까 지난주 목요일에 방문했던 얌샘김밥 서판교점에서 먹은 스팸김치볶음밥입니다. 지난주에 점심으로 밥을 한 번도 안 먹었더라고요. 들깨수제비, 바지락칼국수만 먹어서 밥이 먹고 싶었는데 주변에 막상 밥 먹을 걸 생각하면 갈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고민하다가 생각난 곳이 바로 얌샘김밥이었습니다.
8월에 와서 얌샘라면과 스팸계란김밥을 먹고 1만 원이 넘는 음식 가격에 살짝 실망을 한 얌샘김밥이었지만 맛이 없던 건 아니었으니까요. 키오스크로 주문과 결제를 하고 자리를 잡은 후 메뉴 바에서 반찬을 덜어갑니다. 셀프 바에서 가져갈 반찬은 김치와 단무지 두 가지입니다.
스팸김치볶음밥
얌샘김밥의 스팸김치볶음밥입니다. 가격이 8,800입니다. 다른 반찬 없이 스팸김치볶음밥 하나만이라고 하면 가격이 괜찮은 건가? 싶은 생각이 들지만 이전에 먹었던 얌샘라면과 스팸계란김밥 가격이 10,800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착하게 느껴지는 가격입니다.
얌샘김밥 사이트에는 스팸김치볶음밥을 "아삭아삭 김치와 큼직한 스팸이 들어간 김치볶음밥"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 설명답게 들어 있는 스팸의 크기각 작은 편은 아닙니다. 달걀 프라이는 앙증맞은 크기이고 김가루와 함께 슥슥 비벼 먹으니 제법 맛있습니다. 라면과 김밥보다 분식집의 식사 메뉴가 이제는 가성비가 있는 메뉴가 된 거 같습니다.
오랜만에 돌아온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포스트는 여기까지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 재미있게 보셨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