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메뉴 추가로 가성비가 좋아진 백운애꽃에서 맛있는 쌈밥 먹었습니다. by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어제는 사무실 간식을 사는 날이었습니다. 간식을 사러 가는 날에는 보통 전라도팥바지락칼국수를 찾아서 점심을 먹었는데 어제는 다른 걸 먹고 싶었어요. 그래서 간식을 먼저 구매하고 차를 몰아 근처 백운호수 쪽으로 향했습니다. 맛있는 쌈밥집이 하나 있거든요.
백운애꽃

- 백운애꽃
- 방문일: 2025년 11월 05일
- 위치: 경기 의왕시 한직골남로 18 101호 (우) 16013
종종 특식처럼 먹으러 가기도 했고 최근에는 부서 점심회식으로도 찾았던 백운애꽃입니다. 최근 방문이 지난 4월이었는데 그때는 단체 예약 손님이 많아 백운애꽃의 장점을 제대로 즐기지 못했지만 어제는 손님이 많지 않아 여유롭게 다채로운 반찬들도 맛있는 쌈밥을 즐기고 왔습니다.


백운애꽃에는 원래 제육볶음, 보쌈수육, 오리불고기, 한우불고기 기본 메뉴에 고등어 또는 보리굴비를 세트로 하는 4가지의 메뉴가 있었는데 메뉴가 늘었습니다. 주꾸미볶음에 고등어 또는 보리굴비를 세트로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생겼고 생선구이 없이 제육만으로 쌈밥을 즐길 수 있는 평일 점심 특선 메뉴가 추가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백운애꽃에서 15,000원에 점심을 먹을 수 있게 되었는데 육개장과 배추김치 하나 구성으로 15,000원을 내는 것과 비교하면 백운애촉의 제육정식은 엄청난 가성비 메뉴가 되었습니다.
제육정식, 보쌈수육쌈밥

이날 점심을 먹으러 간 탐방원은 총 6명, 새로운 제육정식 4개와 보쌈수육쌈밥을 고등어구이 SET로 2개 주문했습니다. 상차림이 한 번에 끝나지 않습니다. 다양한 반찬과 제육, 보쌈과 고등어구이가 먼저 나오고 솥밥은 나중에 나왔습니다. 모든 음식이 다 나오니까 커다란 상이 가득 찹니다. 그런데 쌈채소가 적어 보였나요? 탐방원들이 바로 식사를 하지 않고 각자 일어나 쌈채소를 더 가지러 다녀왔습니다.


백운애꽃의 장점은 다양한 반찬과 쌈채소를 무료로 제공하는 셀브 바가 있다는 겁니다. 한정식이라고 할 만큼 다양한 반찬들과 상추, 깻잎 외 다양한 쌈채소가 무한 제공됩니다.





여기에 없으면 안 되는 단백질은 제육과 수육, 그리고 고등어까지 즐길 수 있으니 부족함 없는 쌈밥을 즐길 수 있습니다. 메인이라고 할 음식 외에도 잡채, 해파리냉채, 볶음김치, 나물, 버섯 무침, 연근조림 등 먹을 게 너무 많아 취향에 맞는 다양한 조합으로 쌈밥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저 솔직히 평소에 채소를 많이 먹는 편이 아닌데 쌈밥 먹을 때는 채소도 정말 많이 먹습니다. ㅋ





게다가 밥은 그냥 밥이 아닌 솥밥으로 밥을 먼저 밥그릇에 덜어서 쌈밥으로 즐기고 뜨거운 물을 부었다가 먹는 누룽지는 된장찌개와 함께 즐기면 이 맛이 또 훌륭합니다.
평일 점심 특선 메뉴로 가성비까지 좋아진 백운애꽃에서의 만족스러운 점심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 재미있게 보셨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