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순댓국은 찹쌀순대 만드는집이 좋습니다. by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최근 여럿이 차를 타고 삼평동까지 점심을 먹으러 다녔는데 어제는 오랜만에 고정 탐방원과 함께 단 둘이 점심을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점심을 먹으러 다녀온 곳은 여기 판교로 출퇴근하고 다니면서 가장 맛있는 순댓국을 먹을 수 있는 찹쌀순대 만드는집 서판교점입니다.
찹쌀순대 만드는집 서판교점

- 찹쌀순대 만드는집 서판교점
- 방문일: 2025년 11월 12일
-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138번길 18 1층 (우) 13466
서둘러서 간다고 했지만 거리가 있다 보니 11시 40분이 조금 넘어서 도착을 했는데 와~ 줄이 너무 깁니다. 15분 이상을 기다리고 나서야 입장이 가능했는데 11시 반 정도에 풀로 자리가 차고 한 타임 끝나는 시간이 12시쯤 되는 거 같습니다. 우리 들어갈 때 모든 줄이 다 사라졌는데 위 사진처럼 우리가 밥을 먹고 나올 때는 또 줄이 생기기 시작했더라고요.

참쌀순대 만드는집은 메뉴 고민이 필요 없습니다. 무조건 순댓국인데 저는 당연히 섞어서 보통으로 주문을 했고 탐방원은 오랜만에 맛있는 걸 먹으러 와서인지 섞어서 특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순댓국 보통 가격은 11,000원이고 특 가격은 13,000원입니다.

테이블에는 부추와 각종 양념 그리고 깍두기가 준비되어 있으니 취향껏 사용하시면 됩니다.
순대국

순댓국 보통과 특이 나왔습니다. 순댓국이 나올 때 쌈장과 양파, 고추도 함께 나오는데 여기 고추가 가끔 안 매운 거 하나씩 있는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 아주 맵습니다. 그래서 좋아요. 여름에는 땀이 많이 나니까 부담스럽긴 하지만요. 😁





찹쌀순대 만드는집의 순댓국은 딱 제 취향입니다. 찰순대가 아닌 순대를 사용하는 것도 좋고 보통으로 주문 시 4개의 찹쌀순대가 들어갑니다. 물론 고기도 넉넉하게 들어있고요. 보통으로 먹어도 부족한 없는 양이고 특으로 먹으면 정말 푸짐하게 만족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양입니다. 순대와 고기가 푸짐하다는 것만 좋은 게 아니고 국물 역시 다른 곳과는 다른 맛이 있습니다.
밥과 순댓국을 따로 먹어도 맛있고 말아먹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순댓국으로 최근 다른 곳의 순댓국을 먹어보고 다시 와서 먹어보니 역시 제 기준에서는 찹쌀순대 만드는집의 순댓국이 정말 맛있다는 걸 느낀 어제 점심이었습니다.
이번 포스트는 여기까지,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 재미있게 보셨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