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과 떡볶이 그리고 김밥전까지 사무실에서 직접 만들었어요. by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지난 목요일에는 점심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지난 7월에도 사무실에서 점심을 만들어 먹은 적이 있었죠. 그때는 육회비빔밥을 만들어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조금 스케일이 컸습니다.
사무실에서 만들어 먹은 육회비빔밥, 메밀 비빔국수로 점심 잘 챙겨 먹었습니다. by 직장인 점심
어제는 특별한 점심을 먹었습니다. 메뉴도 평범하지 않지만 밖에서 사 먹은 게 아니라 사무실 탕비실에서 만들어 먹었다는 게 더 특별한 거겠죠? 제가 일하는 사무실에는 저처럼 밖에 나가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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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사무실에서 만든 건 김밥이었습니다. 몇몇 직원이 김밥 재료를 사고 배달을 시켰고 저는 달걀 한 판과 크래미 조금 그리고 칼갈이도 하나 구매했습니다. 기본적인 김밥 재료에 달걀지단과 참치, 깻잎까지 알차게 준비했습니다. 직원들이 김밥을 말면 저는 김밥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랐는데 이때 만든 김밥이 20줄이 조금 안 되는 양이었습니다.

한편에서는 김밥과 함께 먹을 떡볶이도 만들고 라면도 끓이고 바쁘게 진행이 되었답니다.




김밥을 다 썬 저는 김밥 몇 줄을 따로 챙겨서 달걀물에 앞뒤로 충분히 적신 후 김밥전까지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김밥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이렇게 김밥전 만들어 먹으면 이게 또 맛이 끝내주잖아요.

만들면서 먹기도 하고 점심시간까지 회의하는 두 분 건 따로 남겨 둔 후 본격적인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가끔 이렇게 만들어 먹는 게 재미도 있고 단합도 되는 거 같고 아~ 물론 강제로 다 하는 건 아니고요. 나가 먹을 사람들은 나가서 먹었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람들만 참여해서 한 거니까 오해하지 마시고요.
다들 즐겁고 맛있게 잘 먹은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이었습니다. 이번 포스트는 여기까지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 재미있게 보셨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