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점심] 라면 사리는 애피타이저일 뿐? 가성비 넘치는 킹콩부대찌개 재방문기 by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추적추적 비가 오던 수요일, 점심때가 되니까 비가 그치긴 했지만 우산 없이 멀리 가는 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가까운 곳, 그리고 최근에 가지 않은 곳을 찾아 걸었습니다.
킹콩부대찌개 서판교점

- 킹콩부대찌개 서판교점
- 방문일: 2026년 03월 18일
-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공원로 5길 11 1층 (우) 13477
그렇게 도착한 곳은 킹콩부대찌개 서판교점입니다. 지난 2월 2일이 최근 방문이었으니까 한 달하고도 보름 만에 재방문입니다. 둘이서 점심을 먹으러 왔기 때문에 굳이 거창한(?) 메뉴를 고르지 않고 기본 메뉴인 킹콩부대찌개(11,000원)로 주문했습니다.

킹콩부대찌개의 큰 장점은 킹콩부대찌개 전용 사리면인 킹콩 감자사리면과 킹콩 검은콩사리면이 무료라는 점이죠. 주문을 하고 가장 먼저 한 것은 바로 이 두 가지 킹콩 사리면을 가져오는 거였습니다.
킹콩부대찌개

잠시 후 반찬과 부대찌개가 한 번에 나왔습니다. 배추김치, 양파 장아찌, 마카로니 샐러드 이렇게 3가지 반찬과 미역냉국이 함께 나오는데 이 미역냉국이 킹콩부대찌개의 또 다른 장점이죠. 부대찌개와 미역냉국이 꽤 잘 어울린답니다.




어제 먹고 온 킹콩부대찌개는 킹콩부대찌개의 기본 부대찌개 메뉴인데 추가 사리 없이도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구성이랍니다. 최근에 킹콩부대찌개에서 다른 부대찌개를 주문해서 먹었지만 기본 부대찌개 메뉴인 킹콩부대찌개를 주문하는 게 가장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는 선택이죠.
끓기 시작하면 가져온 두 개의 킹콩 사리면을 함께 넣어주고 건더기로 사리면을 덮어준 후 사리면이 익을 때까지 더 끓여줍니다. 부대찌개는 기다림의 연속입니다.
사리면이 다 익었다면 사리면을 먼저 건져서 먹어야 합니다. 그래야 불기 전에 맛있게 먹을 수 있죠.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가? 살짝 맵다 싶습니다. 이렇게 사리면을 어느 정도 건져 먹었다면 이제 본격적인 식사 시작입니다. 사리면은 애피타이저였던 거죠.

밥사발에 다양한 햄과 사리면, 넓적 당면을 넣고 국물은 자박하게 담아줍니다. 그리고 슥슥 비벼서 맛있게 먹으면 너무 좋죠.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어떤 날에 먹어도 맛있는 부대찌개를 오늘의 점심 메뉴로 추천하면서 이번 포스트는 여기까지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 재미있게 보셨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