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점심] 화요일 휴무의 습격! 오랜만에 찾은 태국 음식점 람부뜨리 탐방기 by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어제는 2명의 고정 탐방원 중 한 명은 배우자 출산 휴가 중이고 한 명은 외근이라 밥을 먹을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팀원들한테 껴달라고 해서 함께 밥을 먹으려고 나섰는데 한 명은 또 하던 일이 있어서 팀원이랑 저 둘이 함께 밥을 먹으러 나갔는데 음~ 화요일에 쉬는 식당들이 많네요. 가려던 식당들이 전부 장사를 안 해서 가던 길로 쭉 가다가 오랜만에 람부뜨리까지 다녀왔습니다.
람부뜨리

- 람부뜨리
- 방문일: 2026년 04월 07일
-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공원로 1길 43 (우) 13477
람부뜨리는 올해 1월까지 종종 찾던 태국음식 전문점인데 메뉴도 한정적이고 탐방원들은 많이 갔기 때문인지 1월 이후에는 잘 안 가던 곳인데 어제 함께 밥을 먹은 팀원은 한 번도 안 가 본 곳이라 오랜만에 방문을 결정했습니다.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살펴보려는데 메뉴판 위에 저렇게 공지사항이 적힌 안내판이 올려져 있습니다. 소프트 크랩이 없어서 뿌팟봉커리에 게 대신 새우로 대체되었다는 안내였는데 흠~ 뿌팟봉커리는 게 껍질 먹는 맛으로 먹는 것 아니었나요? 좀 아쉽긴 했지만 새우도 좋아하니까 그냥 늘 먹던 대로 뿌팟봉커리가 포함된 2인 SET MENU A로 주문을 할까 했는데 팀원이 뿌팟봉커리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네요. 그래서 2인 SET MENU B로 주문을 했습니다.
2인 SET MENU B

람부뜨리의 2인 SET MENU B는 소고기 마싸만 커리 덮밥과 람부뜨리 쌀국수 그리고 쏨땀으로 구성된 세트메뉴로 뿌팟봉 커리, 람부뜨리 쌀국수, 코코넛치킨으로 구성된 2인 SET MENU A보다 2,000원이 더 비싼 메뉴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코코넛 치킨보다 쏨땀이 더 비싼 게 이해가 되지 않아 한 번 먹어본 걸로 만족한 메뉴였죠. 😅




반찬으로는 깍두기와 고추 피클이 나오고, 커다란 갈빗대가 들어간 람부뜨리 쌀국수와 2011년 2017년에 World’s 50 Best Foods에서 1위로 선정되면서 CNN이 인정한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 중 하나인 마싸만 커리와 소고기가 함께 나오는 소고기 마싸만 커리 덮밥, 그리고 분명 맛은 있지만 한국인 입장으로 봤을 때는 김치를 비싼 돈 주고 먹는 것 같은 쏨땀까지 3가지 음식은 전부 매운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동남아 특유의 향이 세지는 않지만 은은하게 느껴지는 편이고 람부뜨리 쌀국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국물이 짜지니까 가능한 빠르게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쏨땀은 위에서도 이야기한 것처럼 분명 매력적이고 끌리는 맛이 있지만 9,000원이라는 가격과 함께 생각해 보면 저는 굳이(?)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그리고 소고기 마싸만 커리 덮밥은 CNN에서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으로 선정했다고 하지만 그 당시에는 K-푸드가 유명하지 않아서 그랬던 것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는 게 저는 우리나라의 불고기 덮밥과 비슷한 것 같다고 느끼거든요. 향이 조금 다르고 그로 인한 느낌이 살짝 다르긴 하지만 맛있지만 무난한 소불고기 덮밥의 느낌입니다.
역시 전 람부뜨리에서는 2인 SET MENU B 보다는 뿌팟봉커리가 있는 2인 SET MENU A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
이번 포스트는 여기까지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 재미있게 보셨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