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이전했다는 다이소 화성향남점을 다녀왔습니다. 기존 2층 규모에서 3층 규모로 확장, 상당한 규모를 자랑한다고 해서 뭐가 많이 다를까? 싶어서 가봤습니다.
규모에 비해 주차장은 협소합니다. 그래서 좀 떨어진 골목에 주차를 했어요.
건물은 크고 도로는 좁고 화각이 안 나와서 그냥 대각선으로 찍고 들어갔습니다.
내부가 넓네요. 게다가 3층까지
각 층별로 이렇게 나뉘어 있습니다. 아이들은 1층을 가장 좋아하네요. 당연하겠죠? 문구. 완구. 포장. 미용. 시즌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고
2층은 취미. 공구. 식품. 인테리어. 방향제. 패션. 홈데코라는 카테고리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솔직히 잘 사야 됩니다. 다이소 제품이 가격이 저렴한 건 맞는데 마감이 맘에 드는 제품을 찾는 건 힘들어요.
그리고 물건이 많은 반면 사람이 다닐 수 있는 곳이 좁고 꽤 많은 직원들이 손님들과 함께 어울려 다니고 물건들이 박스채 적재되어 있는 곳이 많아서 많이 복잡합니다.
3층은 욕실. 청소. 세탁. 주방. 도자기. 밀폐용기. 수납 카테고리의 상품인데 여긴 특히 아이들이 함부로 뛰어다니지 않게 조심해야겠죠.
참고로 위 물병은 제 눈에 띈 제품인데 내무부장관의 허가가 나지 않아서 제자리에 두고 온 제품.
결국 구매한 제품들은 주전부리들과 아이들 장난감 그리고 어린이집 친구들 생일선물이랑 압축팩이네요. 가까운 다이소보다 규모는 크니까 많은 제품이 있는 건 맞는데 좋은 제품이라고 하기에는 뭐 하고 창고가 아닌 매장에 박스채 물건이 적재되어 있어서 더 복잡하고 화장실은 카운터에 비밀번호를 물어봐야 이용이 가능하고 장점 대비 단점이 더 많은 거 같은데 가까우면 모를까 저 같은 경우는 차로 30분 거리라 또 갈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이 정도 규모의 다이소도 있구나 정도로 3층 규모의 다이소 화성향남점 탐방일지는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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