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작성했던 레드마인의 로드맵, 저장소에 대한 이야기(1) 포스트에 이어서 이번에는 레드마인에 저장소 연결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레드마인을 구축하고 첫 프로젝트를 만들면 저장소라는 이름의 모듈이 보이질 않습니다. 저장소를 연결해 주어야 저장소 모듈이 활성화(?)가 되는데요. 그럼 저장소를 연결해 보겠습니다.
관리자 권한을 가진 사용자로 설정 > 저장소를 클릭하면 저장소 추가 버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장소 추가 화면입니다. 입력항목으로 형상관리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 상자 주 저장소 설정 여부, 식별자와 저장소 URL, 저장소에 로그인할 로그인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공간이 보이네요. 형상관리시스템은 레드마인 3.3.2 기준으로 Subversion, Darcs, Mercurial, Cvs, Bazaar, Git, Filesystem을 제공합니다.
각 항목에 맞게 값을 입력합니다. 저는 레드마인에서 저장소를 연결할 계정은 따로 만들어서 사용하는 편입니다. 형상관리라는 게 파일의 변경이력을 관리하는 것이고 레드마인에서 연결된 저장소의 역할은 조회와, 통계가 주라고는 해도 개인의 계정을 연결하는 것보다는 레드마인용 계정을 별도로 생성해서 관리하는 게 좋다는 개인적인 생각 때문입니다. 각 항목에 입력을 한 후 만들기 버튼을 클릭하면
이렇게 "표시할 데이터가 없습니다."라는 메시지 대신 방금 추가한 저장소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상단의 모듈(메뉴)에 저장소가 생성된 것도 확인할 수 있죠.
저장소 메인에 들어가면 등록된 저장소의 파일 변경 이력들을 확인할 수 있고 Subversion(SVN)의 경우 커밋 코멘트에 #를 입력해 두면 해당 일감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링크가 제공됩니다. 그리고 상단의 통계 버튼을 클릭하면...
위와 같이 간단하게나마 월별 커밋 내역과 사용자별 커밋 내역을 그래프로 보여 줍니다. 이렇게 레드마인을 통해 형상관리 툴을 연결하면 프로젝트 관리자의 입장에서는 사용자의 업무 진행 상황과 현재 진행 중인 소스나 문서의 진행상황을 레드마인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죠. 그리고 커밋 코멘트에서 일감 번호를 잘 연결해 두면 해당 변경 내역이 어떤 업무 때문에 변경된 건지 또한 추적이 수월해지는 장점도 가지고 있고요.
그럼 레드마인의 로드맵, 저장소에 대한 이야기(2) 포스팅은 여기서 끝!
다음번에는 이번 글을 작성하면서 알게 된 레드마인과 드롭박스, 구글 드라이브를 연결할 수 있게 해주는 플러그인들에 대해서 제가 직접 설치 후 적용해 보고 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
여러분들의 공감은 저에게 많은 힘이 되고 댓글은 포스트 작성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내일부터 날씨가 풀린다고 한 것 같은데 조금 빨리 풀리는 것 같네요. 건조 주의보라는데 피부 보습에도 신경 쓰시면서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