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돈가스 무한 포스팅 이후에 주로 주말에 다니는 식당들만 포스팅을 할게 아니라 직장인 점심 메뉴를 리뷰해 보자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그 첫 번째가 킹콩부대찌개 선유도역점입니다.
점심때 사람 붐비는 걸 피하기 위해 12시 30분 전후로 밥을 먹으러 가는데도 여긴 사람이 늘 많은 편입니다.
메뉴는 대략 이 정도. 부대찌개 3종류와 두루치기, 부대볶음, 돈가스 류가 있는데요. 저는 주로 킹콩 부대찌개를 먹고 가끔 돈가스를 함께 먹는 편입니다.
점심시간에 사람이 많고 주로 시키는 메뉴가 한정적이라서 그런지 음식은 빨리 나오는 편입니다. 주문하자 바로 나온 부대찌개! 아직 육수를 넣기 전이죠.
육수를 넣고 끓이기 시작합니다.
무제한 제공되는 킹콩 사리면, 킹콩부대찌개에서만 볼 수 있는 라면 사리죠 ㅋ
반찬은 마카로니 샐러드 양파절임, 배추김치 이렇게 3가지!
흰쌀밥과 오이냉국이 제공되는데요. 여름에도 겨울에도 동일하게 오이냉국이 나오네요.
밥에 테이블에 놓여 있는 김가루를 솔솔 뿌리면 준비 끝.
부대찌개가 끓기 시작하면 라면사리를 넣고 조금 기다렸다가 드시면 되겠죠. ^^ 개인적으로 부대찌개 하면 떠오르는 X부네 부대찌개보다 만족하는 편입니다. 가격도 그렇고 내용물도 별도 사리 추가 없이도 만족할 만한 수준이에요. 근처에 킹콩부대찌개가 있다면 한번 가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런데 프랜차이즈 식당이라고 해도 지점마다 맛이나 서비스가 조금씩 달라서 다른 곳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 그럼 킹콩부대찌개 포스팅은 여기서 끝!
어제 눈이 오고 날씨가 좀 풀렸네요. 담덕이의 탐방일지를 보러 오신 분들이 하시는 일도 날씨 풀리듯 잘 풀리길 바라며 여러분들의 공감은 저에게 많은 힘이 되고 댓글은 포스트 작성에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