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30일 화요일
눈발이 흩날리길래 주머니에 있던 폰을 꺼내 사진을 찍었다.
사진으로는 볼 수 없는 눈...
'가방에 있는 디카를 가져와 찍어볼까?' 라는 생각을 잠시 했지만
귀찮아서 그냥 사무실로 들어왔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밖에 눈이 온다는 얘기를 듣고 다니 나가서 사진으로 담아왔다.
왜 사진을 찍었는지는 모르겠다.
그냥 반사적으로 찍은 것 같다.
구글 포토가 내 사진을 보정해 줬다.
처음 봤을때는 '역시 이쁘네' 라고 생각했지만
이 글을 쓰면서 다시 사진들을 보니 너무 과하다는 생각도 든다.
그냥 하루 하루를 살다 보니 어느새 2018년이 한달이 지나 2월의 첫날!
1월의 마지막 사진을 정리해 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