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중순에 다녀왔으니 거의 방문 한달만에 포스팅을 하게 됐네요.
롯데몰 수원점은 주말에 늘 사람이 많아서 기다리는 일이 많은데요.
가급적 기다리지 않기 위해
봉추 찜닭을 가는 편인데
이번에는 큰아이가 초밥을 먹고 싶다고 해서 명동 가츠라를 방문했습니다.
초밥만을 위해서라면 롯데몰에서는 어촌계가 있긴 한데
거긴 대기가 1시간이 훌쩍 넘어 가는 곳이라 명동 가츠라를 갔는데요.
여기도 한 20여분 기다린 후에야 입장이 가능했어요.
실내가 작은 규모는 아닌데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 있고 사람도 많아서
시끌시끌 복작복작 거리네요.
이건 작은 아이가 따로 시킨 우동인데요.
2인 메뉴에 초밥 하나만 시키려고 했건만 작은 아이는 또 우동을 고집해서
따로 시켜주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아무리 봐도 그닥인데 작은 아이는 만족한다니 어쩔 수 없죠. ^^
이건 아내와 제가 시킨 2인 세트메뉴에 들어 있는 알밥과 로스까스에요.
2인 세트 메뉴는 라멘 3가지 중 하나와 가츠동 또는 알밥 선택
그리고 로스까스, 연어샐러드 음료수로 가격은 25,000원짜리 구성인데요.
세트메뉴에서는 알밥과 로스까스가 괜찮더라고요.
이건 미소라멘, 소유라멘, 탄탄라멘 3가지중 제가 선택한 탄탄라멘
미소라멘을 먹어봐야 했지만
딱 봤을때는 얼큰하니 괜찮겠다 싶었는데
막상 먹어보니 과천과학관에서 먹은 돈코츠라멘이 더 좋았다는 생각이...
세트메뉴의 마지막 구성 음식인 연어샐러드입니다.
뭐.. 저는 연어도 샐러드도 좋아하지는 않지만 아내는 좋아하고
작은 아이는 샐러드에 있는 방울토마토를 좋아하고
두명이나 좋아하면 된거죠 뭐. ^^
그리고 이게 큰아이가 따로 주문한 초밥인데요.
사실 이런곳에서 먹는 초밥을 좋아하지 않아요.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되지 않거든요.
하지만 딱히 또 초밥을 먹으러 갈만한 곳이 떠오르지는 않더라고요.
맛있다는 초밥집은 너무 비싸요.
그래서 뷔페를 가는 편인데 요즘은 뷔페도 가성비면에서 만족스럽지 않더라고요.
이렇게 쭉 먹은 음식 사진을 가지고
그냥 말하듯이 쭉 글들을 적어봤는데요.
혹!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초밥 먹고 싶을때 어딜 가시나요?
정보 공유 부탁 드려요. ^^
그럼 명동 가츠라 탐방일지는 여기서 끝입니다.
여러분들의 공감은 저에게 많은 힘이 되고 댓글은 포스트 작성에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공감 클릭과 함께 댓글도 부탁 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