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 3월의 끝자락에 국수나무에서 하절기 메뉴 판매가 시작되었네요. 신메뉴로 소고기짬뽕(면/밥)도 있었는데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연재 포스트를 작성하면서 가장 많이 작성하는 곳이 국수나무라 신메뉴 먹고 포스팅을 하려고 했지만 소고기짬뽕은 월요일부터 판매가 된다고 해서 그냥 시원하게 메밀소바를 머었는데 시원함이 좋았나 봐요. 월요일에도 메밀소바를 먹었습니다.
판메밀이 아니라 저렇게 그냥 국물(?)에 담아져 나오는 메뉴예요.
크~아~~~ 살얼음만 봐도 그냥 시원함이 마구 느껴지지 않나요? ^^
메밀소바에 개인 취향껏 넣어 먹는 겨자와 무즙인데 저는 취향이 없나 봐요. 그냥 나오는 거 다 넣어 먹습니다. 무즙의 시원함도 좋고 겨자의 알싸함도 좋아하거든요.
메밀소바만 먹기에는 제 덩치가 많이 부족해합니다. 그래서 국물떡볶이도 사이드로 시켜서 먹었죠. 이렇게 먹으니 메밀소바의 시원함과 국물떡볶이의 매운맛이 어우러진 시원한 매운맛이 저는 좋더라고요. 그래서 금, 월 이틀이나 먹은 것 같아요. ^^
오늘은 비가 올 것 같아서 오늘 점심메뉴로 추천하기는 좀 아닌 것 같고 비 안 오고 좀 덥다 싶을 때 한번 시원하게 드셔보는 걸 추천드리며 국수나무의 메밀소바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