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비 오는 날 사이드 미러에 빗방울이 맺혀서 안 보이는 경우만 생각하게 되죠. 그래서 발수제를 바르던가 찾아보니 바람을 이용해 사이드 미러의 비를 날려주는 장비들도 판매가 되는 것 같네요. 그런데 오늘 제가 이야기할 건 사이드 미러가 아니라 사이드 미러를 봐야 하는 창문의 이야기입니다. 별로 이런 걸 신경 써본 적이 없는데
'와~ 이건 뭐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다른 차들은 어떨까?'라는 호기심이 생기더라고요. 제가 많은 차를 운전하지는 않았지만 운전 경력은 꽤 되는데 제가 운전한 차들에서는 인식하지 못했던 부분이라서 지금 운전 중인 올 뉴 말리부가 비 올 때 어떤지 자세히 보게 됐죠.
위 이미지를 보시면 A 필러 쪽에서 바람이 나오면서 물방울들을 넓게 퍼지도록 밀어주는 걸 확인하실 수 있을 거예요. 그래서 테슬라 모델 S처럼 창을 타고 흐르는 비로 인해 사이드 미러가 가려지지 않도록 하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위 부분에서 바람이 나오면서 비를 밀어주더라고요. 자동차에 사용되는 부품의 수는 일반적으로 2~3만 개 정도라고 합니다. 거기에 최근 차들은 수많은 전자장비들도 들어가면서 최근에는 IT장비로 불리기도 하죠. 테슬라가 대표적인 모델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사람의 안전이 중요한 만큼 화려한 기술뿐만이 아닌 기본이 얼마나 중요한 건지 생각해 보게 되네요. 그런데 저게 정말 빗방울을 제거하는 일반적인 기술인지 다른 차들은 어떤지는 확인해 보고 싶은데 제가 확인할 수 있는 차는 말리부뿐이라 이 글을 읽으시는 운전자 분들의 차에서도 바람이 나오는지 알려주세요.
그럼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끝입니다. 내일은 토요일 오늘 하루 힘내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공감 클릭과 간단하게라도 덧글을 달아주시면 저도 행복한 주말이 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