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부모님과 우리 부부 이렇게 가족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7~8월 너무 바쁘게 지낸 터라 휴가를 미뤄 두었었죠.
부모님과는 자주는 아니지만 종종 가족여행을 다녀봤지만..
아무래도 아내는 결혼 후 첫 여행이 부모님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 걱정(?)은 좀 했겠지만 첫 제주 방문이라 나름 기대도 되었겠죠? ^^;
김포공항은 3번째 방문인데 2번째 방문했을 때와는 많이 초라해졌더군요..
인천공항이 생기면서 많이 작아진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처음 왔을 때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아 보였던 곳이었는데요. ^^;;;
저희 가족이 이용한 '진에어'입니다.
경비를 아끼기 위해 저가항공사를 이용했죠..
큰 불만은 없었지만 음료 중에 커피가 없다는 게 작은 아쉬움이었어요.
비행기가 작아서인지 날개의 디테일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착륙 시에는 충격(?)도 좀 있던데 비행기가 작아서일까요? ^^;;;;;
비행기를 타게 되면 꼭 한 번씩은 찍어보는 항공(?) 사진입니다.
구름이 참 이쁘게도 떠다닙니다.
뭉게구름 두~둥~실~
드디어 도착한 제주공항입니다.
ㅎㅎ 본격적인 제주도 소개는 다음에 계속 이어나가겠습니다.
제가 지금 나가봐야 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