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DS718+를 구매해서 아직도 세팅 중인데요. 이번에는 시놀로지 NAS의 OS인 DSM의 UI에 대해 간단히 살펴볼게요.
DSM(DiskStation Manager)는 Synology NAS의 웹 기반 운영 시스템이에요. 윈도우즈 PC의 Windows, 맥 PC의 macOS, 처럼 시놀로지 NAS를 구동하고 운영하는 OS가 바로 DSM인 거죠.
DSM의 메인(or 홈) 화면이에요. 다른 OS들과 비슷한 느낌이죠? 시작바는 상단에 위치하고 있고 시작바의 좌측에 메인 메뉴 버튼이 우측으로는 알림, 옵션, 검색, 위젯 버튼이 있습니다.
메인 메뉴를 클릭하면 기본 프로그램들과 사용자가 설치한 패키지(프로그램) 목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즈의 시작 버튼을 눌러서 프로그램 목록을 보는 것과 같은 기능을 하는 거죠. DSM 버전의 차이인지 NAS 모델의 차이인지 모르겠는데 예전 DS216+II 때와 기본 설치된 패키지가 차이가 있더라고요. DS216+II는 기본적인 시놀리지의 패키지들이 설치되어 있었는데 DS716+ 는 정말 기본 패키지만 설치가 되어 있어요. 위 사진은 제가 추가로 몇 가지 세팅을 해서 처음보다 많이 설치가 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다음은 위젯입니다. 기본적으로는 시스템 실행과 리소스 모니터만 선택되어 있는데 저는 저장소 위젯을 추가로 표시했어요. 위젯의 [+] 아이콘을 클릭하면 추가할 수 있는 위젯의 목록을 확인할 수 있어요. 그리고 제어판의 빨간 원으로 1이 표시되어 있죠. 알림이 온 건데요.
제어판은 말 그대로 윈도우즈의 제어판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어판을 클릭하면 제어판 창이 뜨는데 현재 업데이트 1건이 있다고 표시가 되네요.
알림 표시가 있는 업데이트 및 복원을 클릭해 보니 DSM 버전 업데이트가 있습니다. 윈도우즈의 업데이트와 같은 기능으로 보시면 됩니다. 상당히 잦은 업데이트를 해 주더라고요.
그리고 패키지 아이콘을 클릭하면 시놀로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패키지 외 제3자라고 되어 있는 외부 개발자 또는 외부 업체의 패키지를 설치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이전에 사용 중이던 버팔로 NAS의 경우에도 위와 같거나 비슷한 프로그램들을 설치하지 못하는 건 아니었지만 리눅스에 대한 어느 정도의 지식과 콘솔 명령어를 숙지해야 하지만 DS718+ 와 같은 시놀로지 NAS의 경우 일반 PC OS처럼 클릭 몇 번 만으로 설치가 가능하다는 게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이렇게 간단하게 DSM의 기본 UI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막상 다루게 된다면 어렵지 않게 쓰실 수 있겠죠? ^^;
다음에 DS718+ 관련 포스팅을 하게 된다면 외부 접속을 위한 몇 가지 방법에 대해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