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발행한 롤링힐스 호텔 사용기(후기)에 이어서 이번에는 조식 뷔페에 대해 이야기해 볼게요.
제가 이용한 패키지(?)는 3인 기준이라 우리 부부와 아이 하나만 포함이라서 작은 아이는 추가 비용을 내고 이용을 했는데요. 추가 비용은 18,000원. 비싸네요!!!
우리 가족이 안내받은 4인 테이블. 테이블은 그냥 평범한데 식탁 매트는 조금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
어제 잠깐 언급했듯이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아요. 거의 모든 손님들이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더라고요. 아~ 그리고 여기가 예전 현대 연수원 건물이라서 아직도 평일에는 현대 측에서 워크숍을 많이 온다고 하던데 그래서인지 어떤 회사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날은 회사 단체 손님들도 꽤 있었어요.
음식은 매우 다양한 편이었는데 외국 호텔에서 조식 먹을 때 먹던 음식 종류들도 있고요. (햄, 스크램블 에그, 해시 브라운 등) 당연히 한식도 제공되고 카레를 포함한 인도식 요리도 있었어요.
음식은 종류도 다양하고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수준이었어요. 최근 중저가의 뷔페에 비할 수 없을 만큼 만족스러웠네요. 물론 가격을 따지면 롤링힐스 조식 뷔페가 비싸긴 하죠. ^^;
하지만 그 가격차이 이상 만족스럽다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양한 종류의 갈아서 만든 음료들도 제공되는데 갈아 만든 알로에 음료는 오랜만에 마셔본 것 같네요. 생각 외로 저희 아이들은 안 좋아하더라고요. (오잉? 왜?)
뷔페에서 음식 담으면서 사진 찍는 게 어려워서 뷔페 리뷰는 처음인 것 같은데 위 사진에 있는 음식 말고도 다양한 음식들이 있었고 빵은 종류도 종류지만 다양한 잼과 다른 발라 먹는 소스(?)들이 있어서 다양성이나 맛 등 아주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