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이런 왠지 벤또랑이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의 두 번째 국수나무가 될 것 같은 예감이네요. 그래도 국수나무보다 메뉴가 적으니 곧 끝날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해요.
이건 데리야끼랑이라는 메뉴인데요. 벤또랑의 구성은 메인을 제외하고 거의 비슷합니다. 데리야끼랑은 원래 메인이 도미튀김이었던 것 같은데 저 생선이 이제는 도미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이름에서 아예 도미가 빠지고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피시데리야끼랑으로 되어 있어요. 저 메뉴는 제가 시킨 게 아니라서 먹지는 않고 사진으로만···.
비주얼은 먹음직스럽죠? ^^
요게 제가 시킨 레드칠리쉬림프인데 새우튀김 3개가 메인이에요.
'새우튀김이 너무 적은 게 아닐까?'란 생각에 고민을 했지만 개수는 3개 메뉴판의 사진과 같았는데 크기는 생각보다 크네요.
내부를 보면 통새우는 아니고 새우살을 뭉쳐놓은 것 같은데 생각보다 괜찮더라고요. 아무래도 조만간 1인용 메뉴는 거의 다 먹어보게 될 것 같아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