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는 사용자도 많지 않고
이미 오래된 구형폰이긴 하지만
구글의 폰을 쓰게 되면 좋은 점이 있죠.
빠른 안드로이드 OS 업데이트와 보안 업데이트 입니다.
구매하자마자 바로 안드로이드 파이로 업데이트가 진행 된
구글 픽셀로 안드로이드 파이의 달라진 점을 그냥 제 기준으로
생각나는대로 쭈~욱~ 나열 해 볼게요.
처음 보여드릴건 달라진 볼륨 조절 옵션입니다.
볼륨조절 버튼을 누르면 예전에는 상단에 가로로 표시되던 볼륨 조절 화면이
우측에 레이어 팝업 처럼 표시가 되고
볼륨바 위에 소리, 볼륨, 음소거 순으로 터치하면 변하게 되도록 바뀌었습니다.
디자인적으로 심플하면서 깔끔하게 변해서 이뻐 보이기는 한데
예전 볼륨 버튼을 길게 눌러서 바로 음소거로 변하는 기능이 빠진건 조금 아쉬워요.
그리고 상단의 알림바를 내리면 보이는 아이콘들 역시 조금 달라졌고
반가운 아이콘이 추가되었습니다.
손전등!
기존에는 카메라의 손전등을 사용하기 위해 별도의 앱을 설치해서
바로가기 버튼을 만들어서 사용했는데
안드로이드 파이에서는 알림바의 아이콘을 수정해서 바로 보이도록 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됐네요.
기존의 커스터마이징이 된 안드로이드폰들은 대부분 사용 가능한걸로 알고 있는데
순정에서는 제가 알기로 처음 적용된 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제스처 기능입니다.
아이폰에서 처음 도입된 이후로 아이폰과 동일한 방식으로 제스처 기능들이
안드로이드폰들에도 적용된걸로 알고 있는데
안드로이드 파이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제스처 기능이 적용되었어요.
설정 > 시스템 > 동작 > 홈 버튼에서 위로 스와이프 화면으로 들어가면
홈 버튼에서 위로 스와이프 화면을 설정 할 수 있는데요.
홈 버튼에서 위로 스와이프 화면을 적용하면
기존 3개의 버튼에서 뒤로 가기 버튼과 홈 버튼 2가지만 보이게 되는데요.
홈버튼 위치에서 위로 쓸어 올리면 위와 같이
앱서랍이 열리기 전에 멀티태스킹 버튼 누른 것과 같은 화면이 보이게 되면서
하단에 검색바와 최근 사용한 5개의 앱이 보여지는 화면이 나옵니다.
저 상태에서 한번 더 위로 스와이프를 하게 되면 앱서랍이 나오게 되고요.
바로 앱서랍을 열기 위해서는 위로 스와이프를 길게 해주면
멀티태스킹 화면을 건너 뛰고 바로 앱서랍이 나타나게 됩니다.
처음에는 귀찮게 느껴졌는데 역시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적응되니 또 편하네요. ^^;
그리고 홈버튼을 우측으로 스와이프 해주면
기존의 멀티태스킹을 빠르게 두번 터치한것과 같이 이전 앱으로 바로 보여주는 기능이 되는데
요게 또 편하더라고요.
PC에서의 Alt + Tab 버튼 누르는 것처럼 빠르게 전환이 되네요.
진짜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홈버튼을 우측으로 스와이프 한채로 손가락을 떼지 않고 기다리고 있으면
홈버튼이 길게 슬라이드가 되면서 좌우로 이동해서
현재 멀티태스킹 화면에 띄워져 있는 앱들을 살펴보고 해당 앱이 있는 화면에서
손가락을 떼서 바로 그 앱으로 이동할 수 있는 기능까지 되네요.
이 기능 역시 금방 적응하고 나니 꽤나 편리하게 이용되는 기능이네요. ^^
여기까지 간단하게 살펴본 안드로이드 파이의 홈 화면에서의 기능들인데요.
소개 해 드릴 기능들을 제가 더 발견하게 되면 또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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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포스트에서 뵙겠습니다.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