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는 IT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함께 사용하다 보니 레드마인의 기본 본문 형식인 Textile나 Markdown을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어서 CKEditor 플러그인을 적용해서 사용을 했었는데요.
요즘은 시놀로지 DS718+에 레드마인을 설치하고 Textile를 사용 중인데 이 Textile를 사용하니까 글 쓰는데 엄청 편한 장점들이 많던데요. 처음에 문법을 몰라서 힘들긴 한데 금방 익숙해지니까 문장을 정리하는 거나 기본으로 내장된 소스 코드 하이라이트 기능 또 테이블을 만드는 것도 편하더라고요.
그래서 기존 메모장을 이용한 간단한 작성도 Textile를 사용해 보고 싶은데 Textile은 Redmine과 Ruby 커뮤니티에서 주로 사용되고 윈도우 환경에서는 전용 에디터나 뷰어가 많지 않다 보니 Textile과 유사한 Markdown 관련 프로그램들을 찾아봤는데 Atom 에디터에서 Markdown 문법을 플러그인 형태로 제공을 하길래 사용 중입니다.
Atom 에디터에서 Markdown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File > Settings 메뉴를 선택하거나 [Ctrl + ,] 단축키를 이용해서 Settings 화면을 호출해서
+Install 메뉴에서 markdown preview로 검색을 하셔서 [Install] 버튼을 클릭해서 설치하시면 되고 설치 이후에는 [Ctrl+Shift+m] 단축키를 이용해서 미리 보기 창을 호출하셔서 작성하시면 됩니다.
그럼 위 화면처럼 편집창 옆으로 Markdown 미리 보기 화면이 나와서 편집창에서 Markdown 문법을 이용해서 글을 작성하시면 미리 보기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변환된 결과물을 확인하면서 글을 작성할 수가 있는데요.
"또는 이렇게 한 줄을 띄워주시던가요." "안 그러면 줄 바꿈 처리가 안 돼요."
이렇게 왼쪽 에디터 화면에서는 줄 바꿈 처리해서 작성한 문장이 우측의 미리 보기 화면에서는 한 줄로 나오는 문제가 있는데요. Markdown에서는 한 줄을 띄지 않고 줄 바꿈을 하기 위해서는 줄 바꿈 할 문장 뒤에 2칸의 공백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위와 같이 "줄 바꿈 처리를 하고 싶으면 " 문장 뒤에 2칸의 공백이 있죠. 그런데 이렇게 처리 후 저장을 하게 되면 Atom 에디터의 기본 설정에서는 문장 뒤 공백을 자동으로 삭제하게 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File > Settings 메뉴를 선택하거나 [Ctrl + ,] 단축키를 이용해서 Settings 화면을 호출 후
Editor 화면에서 Auto Indent 옵션을 선택 해제하셔야 합니다. 그러면 저장 시 자동으로 공백이 지워지지 않게 돼서 줄 바꿈 처리를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됩니다. 레드마인에서 Textile을 사용할 때의 장점에 대해서는 조만간 포스트를 작성해 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