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가 역시나였네요.
지난주 3일 연속에 있어 월요일인 어제도 가정식 밥상 앳홈을 방문하면서 4일 연속 직장인 점심 메뉴가 점심밥상이 되었습니다.
계속 방문 중인 가정식 밥상 앳홈!
가게나 내부 사진 없이 바로 이날의 점심 메뉴 시작합니다.
이번엔 역으로 전체 메뉴 먼저 보여드릴게요.
이날 역시 방문 전 전화로 메뉴를 먼저 확인했는데 주요리가 얼갈이 된장국이라고 들었거든요.
그런데 이날은 주요리가 두 가지네요.
얼갈이 된장국과 비빔밥.
먼저 몇 가지 반찬부터 보여드리면 자주 나오는 두부에 양념간장.
이날 두부는 지난주에 나왔던 두부에 비해서는 조금 부드러웠어요.
그리고 잡채!
잡채 역시 지난주 나왔던 당면과 어묵에 간장만 있는 잡채와는 다른 조금 더 가정식 잡채와 비슷하게 나왔네요.
그리고 어묵 조림이 나왔어요.
반찬 여전히 훌륭하죠? ^^
그리고 주요리인 얼갈이 된장국.
가정식 밥상 앳홈 가는 길에 남자들끼리 얼갈이에 대한 짧은 토론(?)이 있었는데요.
잠깐 검색을 해보니
얼갈이배추란?
'가을이나 초겨울에 심어 가꾸는 배추'를 이르는 말로 '얼갈이배추'라고 적는다네요.
비닐하우스 재배를 제외하고는 반드시 겨울을 나는 때에 재배한다는데 (아직 겨울이 아니니 여기 쓰인 얼갈이배추는 비닐하우스 재배겠네요.) 작물과 작물 사이에 밭이 비는 2개월 이내의 짧은 기간을 이용하여 사이짓기로 재배하는 배추랍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 또 하나의 주요리로 여길만한 비빔밥도 있어요.
양푼그릇에 상추와 제육볶음 김 등이 들어 있고 밥은 따로 나왔는데요.
밥을 통째로 부어 쓱쓱 비벼주면
이렇게 맛있는 비빔밥 완성!
다른 반찬 없어도 맛있는 비빔밥과 얼갈이배추 된장국 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직장인 점심 메뉴였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드는 가정식 밥상 앳홈의 점심밥상이었습니다.
이러다가 일주일 내내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의 포스트가 앳홈으로 되는 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그럼 내일의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에서 소개할 점심 메뉴가 가정식 밥상 앳홈일지 다른 새로운 곳의 메뉴일지 기대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