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덕이가 생각하고 경험하고 체험하는 것들에 대한 담덕이의 주관적인 이야기들로 포스팅이 되는 담덕이의 탐방일지에서 자주는 발행하지 않는 분류네요. 빵집에서 판매하는 빵 리뷰입니다. 제가 직접 구매한 건 아니고 아내가 구매해 온 빵인데요. AK플라자 수원점에 있는 줄 서서 먹는다는 아슬란(ASLAN)의 인절미빵입니다.
빵을 포장하면 이렇게 아슬란(ASLAN) 로고가 있는 케이스에 담아주네요. 지난 주말에 AK플라자를 갔는데 이 빵 케이스를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몇 보이더라고요.
핫하다는 아슬란의 인절미빵입니다. 크기도 꽤 크고 빵 표면이 전부 인절미 가루로 덮여 있어서 종이봉투가 없다면 깔끔하게 들고 먹기가 어려워요.
빵 속에는 콩크림과 팥이 들어 있는데 요 콩크림 맛이 묘하더라고요. 먹을 때는 생크림인 줄 알았는데 자료를 좀 찾아보니 콩크림(?)이라고 하더라고요. 4개 세트 가격으로 10,000원, 1개 단품 가격으로는 3,000원에 판매하고 있고 아슬란(ASLAN)에서는 다른 빵은 없이 요 인절미빵만 판다고 하는데 만드는 대로 판매가 될 정도라고 하네요.
빵이 꽤 커서 인절미 가루가 바닥에 떨어지고 입가에 묻어서 깔끔하게 먹는 건 불가능할 정도예요. 안에 들은 콩크림의 맛이 색다르고 빵의 식감에 인절미 떡의 느낌이 괜찮긴 한데 이걸 줄 서서 먹을 정도인지는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