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15년부터 담덕이의 탐방일지에 발행할 글을 작성하는 도구로 에버노트를 이용 중인데요.
어제 발행한
티스토리의 에버노트 글 불러오기 시 불편한 점! 글에서 Evernote 글 삽입하기 때의 문제(?)에 대해 언급을 했는데 에버노트 플러그인의 기능을 몰랐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고 해서 제가 사용하는 방법을 설명해 볼까 해요.
저는 에버노트를 2012년부터 사용을 했는데 다양한 용도로 활용을 하다가 최근에는 영수증 관리, 웹 자료 저장소, 블로그 에디터 이렇게 3가지 용도로 사용 중인데요.
이번 포스트에서 티스토리의 블로그 에디터 용도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티스토리의 블로그 관리 화면에서 좌측의 플러그인 메뉴를 선택하시면 티스토리의 기본 기능 외에 더 다양한 기능을 쓸 수 있게 해 주는 플러그인들이 있는데요.
그중에서 에버노트 글 불러오기라는 플러그인을 찾을 수 있어요.
에버노트 글 불러오기를 클릭하시면 이렇게 티스토리와 에버노트를 연결하는 창이 뜨는데 저는 이미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위와 같은 화면이 보이는 거고 처음 보시는 분들은 계정 연결하기 버튼이 보이실 거예요.
계정 연결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에버노트의 로그인 창이 보이고 로그인을 하시면 1년간 연결을 하게 됩니다.
보안상의 이유로 1년만 연결이 되고 그 후에는 다시 연결을 하도록 되어 있어요.
이렇게 연결을 완료하시면 이제 블로그에 발행할 글을 티스토리가 아닌 에버노트에 작성을 하시면 되는데요.
현재 이 글을 작성 중인 윈도우즈용 에버노트 프로그램의 화면이에요.
저는 발행이라는 노트북 안에 블로그로 발행하는 글들을 모아두고 작성을 하는데요.
이렇게 작성을 해 두면 모바일이 많이 부족한 티스토리 앱 대신에 에버노트 앱으로 수시로 확인하고 수정이 가능한 장점이 있더라고요.
이렇게 작성을 하고 에디터 화면에 붉은 네모 표시로 해 둔 태그란에 "tistory", "TISTORY", "티스토리"처럼 영어나 한글로 티스토리라고 입력을 하면 티스토리에 발행할 준비는 끝!
자 그럼 티스토리 관리 화면으로 가볼까요!
티스토리 블로거분들에게 익숙한 화면이죠.
그런데 위에서 에버노트 글 불러오기라는 플러그인 연동 작업을 하셨다면 다른 게 하나 보이실거예요.
바로 제목 입력란 옆에 EVERNOTE라고 적힌 버튼!
EVERNOTE 버튼을 클릭하면 에버노트에 있는 글 중에서 영어나 한글로 티스토리라고 태그를 입력한 노트를 불러오게 되고 위 화면처럼 불러온 글 목록 중에서 발행할 글을 선택하면
위와 같이 본문 내용은 당연하고 제목과 첨부파일까지 불러와서 적용이 된답니다.
이전에는 제목은 안 불러와서 수동으로 붙여넣기를 했는데 언젠가부터는 제목도 다 불러오더라고요. ^^;
이렇게 불러오면 대부분의 발행 준비는 끝나게 되죠.
이제 발행하기 위해서 공개로 바꾸고 주제 선택하고 태그 입력하고 저 같은 경우 본문에 애드센스도 적용을 하는데 이건 서식 기능을 활용해서 하고 있고요.
아~ 그리고 저는 주로 예약 발행을 하는 편이라 발행시간까지 걸어 놓고 발행 버튼을 클릭하면 작업이 끝!
이런 식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발행 글과 동일한 글을 에버노트에 첨부파일까지 같이 백업처럼 남아있게 돼서 좋더라고요.
불편한 티스토리 모바일 환경보다는 에버노트의 모바일 환경이 편한 장점도 있고요. ^^
그럼 이번 포스트에서는 제가 에버노트를 이용해서 티스토리에 글을 발행하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봤는데 다음에 또 티스토리 블로그에 관한 글을 쓰게 된다면 음~~~ 그냥 질문받아볼까요?
혹시 궁금하신 거 질문해 주시면 제가 능력껏 찾아서 작성해 볼게요. ㅋㅋ
그럼 오늘은 여기서 끝~~
남은 주말 행복하게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