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포도라고 아시나요? 전 처음 들었는데요.
여자 초등학생인데 특별한 장비 없이 스마트폰과 번들 이어셋으로만 직접 촬영과 편집까지 한다는데
위 영상 때문에 바다 포도가 되게 유명해졌다고 구매해 봤대요.
포도라는 이름이 붙어 있지만, 해초의 종류라는데 궁금해서 자료를 조금 찾아봤어요.
해안가에서 자생하며, 염분에 상당히 강한 나무로 약 영상 2도의 추위까지 버틸 수 있대요.
해안가의 강한 땡볕을 막아주는 용도로 심기도 하는데 사람 몸에 좋은 성분들을 다수 함유하고 있고
잼과 파이와 사탕 등을 만들 때 사용되기도 하고 와인을 만들기도 한다네요.
한국과 일본에서는 바다 포도로 부르는데 식초나 양념장에 찍어 먹거나
토마토, 양파 등과 곁들여 샐러드로 먹기도 하고 알 초밥처럼 먹기도 한다는데
오키나와 사람들이 즐겨 먹는 5대 해초라고 합니다.
저는 초장에 찍어서 먹었는데요.
알갱이가 많고 들어보면 작은 포도송이 같음 모습에 오도독 소리에 걸맞은(?) 식감이더라고요.
조금 꼬들꼬들한 날치알을 먹는 느낌이랄까?
맛은 그냥 미역 맛(?) 별 특별한 맛은 없어요.
새로운 음식을 맛봤다 정도이기는 한데 굳이 이걸 사서 먹을 필요까지는 잘 모르겠어요. (・-・。)
그냥 이런 음식도 있다! 정도로 이번 포스트는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