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직장인 점심 메뉴는 고소한 들깨 칼국수랍니다.
식당 이름은 명품 들깨 칼국수예요.
여기는 전에 한 번 소개했던 곳이죠.
위에 포스트 했던 날은 바지락 칼국수를 먹었었는데 어제는 들깨 칼국수를 먹었어요.
12시 땡! 하고 밥을 먹으러 갔다니 자리가 없더라고요.
가게 구석에 나란히 앉는 자리인데 덩치가 조금 큰 제가 앉기에는 좁다 싶었지만, 다른 자리가 없으니 그냥 앉기로 합니다.
열무와 배추김치는 스스로 담아 오고 보리밥은 갖다 주셨어요.
함께 간 직장 동료는 보리밥 위에 열무김치를 얹고 다시 위에 참기름과 초장을 뿌려 애피타이저로 열무 보리 비빔밥을 만들어 먹었죠.
열무 보리 비빔밥을 다 먹고 나서 나온 들깨 칼국수!
가격은 6,500원! 저렴합니다. ^^
보기에는 민숭민숭해 보이는데 보이는 것보다 맛있더라고요.
특히나 국물이 고소한 게 끝내줘요~
들깨 칼국수만 먹으면 좀 아쉬울 것 같기도 하고 지난번 왔을 때 먹은 만두피 얇은 만두가 생각나서 왕만두도 시켰어요.
6,000원에 만두 5개!
전에 한 번 보여드렸지만, 다시 한번 만두소까지 아~ 이 만두는 정말 추천합니다. ㅋㅋ
오늘 점심으로 칼국수와 왕만두!
이 조합 환상 아닌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