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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카드
영앤리치의 행복한 지름. 오랜만에 보는 자일리톨 껌
영앤리치의 행복한 지름. 오랜만에 보는 자일리톨 껌
2020.01.09우리 작은 아들. 지난 일요일 작은 할머니 생신 때 복 요리를 먹으러 갔다가 용돈을 받았어요. 절반은 엄마에게 맡기고 절반은 자기가 쓰고 싶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더니 어제 동네 마트로 출동했네요. 포켓몬 카드를 산다고요. ^^ [돈 쓰러 가서 신난 어린이 영 앤 리치.jpg] 그런데 형 것도 사준다고 했다고 해요. 형은 만원 용돈을 전부 가지고 가서 형이 돈이 더 많은데 말이죠. 그래서 아내가 "형이 너보다 돈이 많은데 뭐 하러 사주니"라고 물으니 "자기는 착하니까 사는 길에 같이 사주면 좋은거야"라고 했다네요. ㅋ 그러면서 든 걱정 하나. "아빠도 뭐 사달라고 할 텐데..." 그래서 제가 메신저로 "아빠는 껌. 풍선껌 말고 일반 껌"이라고 보냈더니 어제저녁 집에 가서 작은 아들에게 받은 선물 자일리톨 ..
작은 아들이 만든 포켓몬 도감
작은 아들이 만든 포켓몬 도감
2018.08.10요즘 아이들이 만화 포켓몬 시리즈를 보고 있는데요. 어제 퇴근을 했더니 작은아들이 달려와 "아빠는 그림을 잘 그리니까 여기에 이거 그려주면 안되요?" 라면서 포켓몬 카드와 종이 한장을 내미네요. 포켓몬 카드에 있는 브케인을 저 종이의 네모에 그려달라는건데요. * 이미지출처: 알파위키 만화속에 포켓몬 마스터가 되기 위한 필수품인 포켓몬 도감이라는 장비를 종이로 직접 만든건데요. 디스플레이 영역에 포켓몬이 나와야 하는데 소중한 포켓몬 카드를 잘라서 붙일 수는 없으니 저더러 그려 달라는 거죠. ^^;;;; 제가 절대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이 아닌데 아이들에게는 화가 수준이네요. --; 다른 방법 있나요? 배경 없이 포켓몬만 그리면 된다고 해서 빠르게 그려 줬어요. 이렇게 그려 줬더니 "와~ 형아 아빠가 똑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