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덴탈픽 구강세정기라는 제품을 사용해 보게 되었네요.
구강세정기라고 하니까 제 주변에서는 남자들은 대부분 잘 모르는데 여자들은 알더라고요.
물론 저는 이런 제품이 있다는 걸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ㅋ
집에서도 스케일링할 수 있는 제품
양치질로 제거가 잘 안 되는 플라크 제거
치실로 인해 이가 벌어지는 단점이 없는 제품 등
많은 평가가 있는 거 같던데 일단 이런 장점들은 제가 써 보고 사용기로 다시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물론 단점이 있다면 단점도 함께 ^^
그럼 이번에는 개봉기 먼저!!
덴탈픽 DP-360H가 왔어요.
이번 개봉기도 씩씩이와 함께 진행합니다. ^^
덴탈픽 가정용 구강 세정기라고 영어로 적혀 있네요.
박스에 "4 PERSON"이라는 문구가 눈에 띕니다.
이따 구성품 보여드릴 때 설명하겠지만
덴탈픽 DP-360H는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구강세정기라는 컨셉으로 세정할 때 필요한 제트팁이 4개가 들어 있어요.
그래서 4인용이라고 하는 거 같더라고요.
상자 측면에는 제품에 대한 특징이 간단하게 정리되어 있는데 한 번 살펴보면
600ml의 대용량 수조통
10단계 수압조절
팁 보관함 내장
9개의 팁 기본 제공
이라고 적혀 있어요.
그럼 이제 상자는 그만 보고 제품을 보시죠.
위에 덮여 있던 달걀판 재질의 보호판을 제거하니 구강세정기 DP-360H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전체적으로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데 솔직히 고급스러운 느낌은 없어요.
하지만 가볍고 깔끔하네요.
전기를 사용하는 제품이지만 사용장소가 욕실이다 보니 방수는 된다고 하더라고요.
IPX7 안심 방수 기능이라는데 IPX7은 침수(15cm ~ 1m)돼도 괜찮다는 뜻이니
어느 정도 걱정 없이 사용하셔도 될 거 같네요.
그럼 구성품을 살펴볼까요.
좌측 상단부터 600ml 수조통, 팁 보관함 겸 수조 커버
좌측 하단에 빠른 설명서와 9가지의 팁 그리고 DP-360H 본체가 있네요.
9가지의 팁 중 기본 제트팁 4가지가 가족이 사용할 수 있도록 색상 구분이 되어 있어요.
위 사진처럼 기본 제트팁 4가지는 팁 보관함에 보관하면서 본인 것만 사용하면 되겠죠.
이 보관함은 괜찮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하는데 그럼
'나머지 5개의 팁은 어떻게 보관을 해야 하나?'라는 고민을 하게 되더라고요.
덴탈픽에서 본체에 9개의 팁을 보관할 수 있는 고민을 했으면 좋겠어요.
좌측부터 3개의 혀 클리너 팁, 픽 포켓 팁, 치열 교정 팁인데
4인용 제품이라 기본 제트팁은 4개가 들어 있는데 왜 혀 클리너 팁은 3개뿐인지도 조금 의아하긴 하네요.
혀 클리너 팁도 4개가 들어 있어야 하는 거 아닐까요?
그리고 픽 포켓 팁은 팁 끝에 가는 실리콘이 장착되어 있어서 기본 제트팁보다 물이 가늘게 나온다고 해요.
치열 교정 팁은 팁 끝에 있는 게 칫솔 같은 미세 모가 장착되어 있는데
치아 교정하시는 분들에게 유용하다고 하더라고요.
구강세정기 DP-360H 본체는 단순한 구조로 되어 있어요.
수조통을 연결하는 것도 어떤 별도의 장치 없이 그냥 모양에 맞춰서 얹어 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본체의 조작 버튼은 2가지!
전원 버튼과 수압 조절 다이얼이에요.
수압 조절 다이얼은 1단계부터 10단계까지 설명서를 보면 처음 사용할때는 1단계부터 시작해서
본인에게 맞는 수압으로 조절하라고 하더라고요.
처음부터 10단계로 하지 않도록 하세요.
이런 설명 있는데도 꼭 10단계부터 사용하시는 분들 계시죠? ㅡㅡ;
그리고 손잡이에는 2개의 버튼이 있어요.
측면에 있는 작은 버튼은 팁 제거 버튼
그리고 전면에 있는 동그란 형태의 버튼은 일시 정지 버튼이에요.
전원을 켜면 바로 팁에서 물이 나오는데 일시 정지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물 나오는 게 멈추고
누르고 있는 버튼을 떼면 다시 물이 나오는 방식이에요.
자~ 그럼 이제 제품을 다 살펴봤으니 잇몸 플라크 제거하러 가 봐야겠네요.
제가 한 번 제대로 써보고 곧 사용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사용기에서 다시 만나요. 안~~녕~~~
<해당 제품은 체험단 활동으로 제품만을 제공 받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