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장소는 Tasty. 옥상입니다. Tasty. 옥상은 기본 5개의 메뉴가 있고 오늘의 요리가 따로 있는 일종의 백반집인데요. 작년 11월 방문했으니 약 7개월 만에 방문을 했네요.
Tasty. 옥상!
방문일: 2019년 06월 11일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331번길 8 킨스타워 3층
외관 사진은 작년 사진을 재활용하려고 했더니 작년에 세 번 어제까지 네 번을 방문했는데 한 번도 외관 사진을 안 찍었네요. 그래서 바로 내부 사진으로 시작합니다.
기본 메뉴는 뚝배기 불고기, 옥상 제육, 옥상 백반, 옥상 파제육, 스팸 찌개 이렇게 5가지로 가격은 모두 7,000원으로 같아요. 그리고 매일 다른 오늘의 요리가 추가로 주문 가능합니다.
저는 오늘의 요리인 '치킨 데리야끼'를 주문했어요. 반찬은 동일하고 메인 요리만 다르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오늘의 요리 역시 가격은 동일하게 7,000원입니다. 깔끔하죠?
반찬은 모두 다섯 개로 콩나물무침, 배추김치, 청포묵, 무절임, 메추리 알이 들어간 장조림까지 개별 접시에 깔끔하게 담겨 나오네요. 물론 모든 반찬은 추가 주문이 가능하고요. ^^
국은 음~ 된장국? 된장국 역시 깔끔한 맛이에요. 조금 진한 느낌이 들긴 했어요. ^^
그리고 주요리인 치킨 데리야끼입니다. 데리야끼는 간장을 베이스로 한 소스를 육류나 어패류에 발라 구워낸 일식 요리인데요. 닭고기에 데리야끼 소스를 발라 구워 낸 치킨 데리야끼에 생파를 썰어서 얹어져 나왔네요. 짭조름한 데리야끼 소스와 촉촉하게 잘 구워진 닭고기가 먹을 만했어요.
저는 Tasty. 옥상의 음식은 그런대로 만족스러운 편이긴 한데 주문을 하거나 할 때 조금 불편하긴 해요. 이날도 7명이 주문을 했는데 하나는 주문이 잘못 나오기도 했고 가게 일하시는 분들이 연세가 좀 있으신 분들이라 그냥 먹긴 했지만, 손님의 입장에서 만족스러운 서비스는 아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