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사디야를 아시나요?
케사디야는 멕시코 요리 중 하나로, 치즈를 의미하는 스페인어 케소에서 이름이 파생되었다. 밀가루나 옥수수로 만든 토르티야에 치즈와 다른 재료를 넣고 채운 다음, 반으로 접어 반달 모양이 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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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냥 들어서 알고만 있고 그저께까지는 못 먹어 봤는데요.
작은아들이 만들어 와서 처음으로 먹어봤어요.
동네에 아이들이 참여하는 요리 교실이 있는데 아내가 작은 아이를 보냈더라고요.
재미있었다고 하던데 저는 집에 늦게 오다 보니
그저께 가족이 먼저 먹고 나서 작은아들이 아빠도 드셔야 한다며 한 조각을 남겨놨더라고요. ^^
작은아들이 만들어 온 케사디야 사진은 큰아들이 촬영을 해 놨더라고요.
요리: 작은아들
촬영: 큰아들
추가 촬영 및 글: 담덕
삼부자의 합작으로 작성 중인 포스트네요. ^^
크기가 제법 컸네요.
큰 케사디야 2개를 만들어 와서 한 조각을 반으로 잘라서 먹고 반 조각을 아빠 몫으로 남겨 놓은 거였어요.
아마 큰 아이의 요청으로 사진 촬영을 위해서 접시에 담아 놓은 거 같아요.
큰아이도
하람이의 수첩이라는 이름으로 블로그를 하는데 사진 찍는 게 조금 는 거 같긴 합니다. ㅋㅋㅋ
이게 제가 실제로 본 작은아들의 케사디야인데요.
이미 식어버려서 토르티야가 조금 버석(?)거리긴 했지만
나중에 요리사가 만든 케사디야를 먹는다고 해도 저에게는 이날 먹은 케사디야가 가장 맛있는 케사디야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
그럼 팔불출 담덕이의 케사디야 시식기는 여기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