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 천 개의 자유를 만나다'
'풍경과 함께 한 스케치 여행 뉴욕'
에 이어서 3번째로 읽게 된 이장희님의 3번째 책!
( 출간 순서는 뉴욕이 첫번째로 알고 있습니다 위 순서는 제가 읽은 순서에요.. ^^ )
'서울의 시간을 그리다 ' 입니다.
뭐.. 굳이 구분을 해본다면 여행에세이로 되어 있더군요..
이장희님이 서울을 다니면서 서울의 역사에 대해 그리고 그 장소의 느낌들을
직접 그린 그림과 함께 보여주는 책입니다.
제가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생각을 처음 갖게 해 준 책이 바로
'아메리카, 천 개의 자유를 만다나' 이고요..
그 책을 시작으로
이장희님의 책은 모두 다 읽게 되었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책들이지만..
남에게 선뜻 추천하기는 좀 힘들기도 한 책입니다.
책의 내용이 아주 재미있다거나
무척 유익하다거나 한게 아니고
그저 조금 어두운 듯 하게 그리고 잔잔하게 이장희님의 개인적인 생각들을
직접 그린 그림과 함께 적어 나간 글들이거든요..
한번 읽어보시고 좋은 느낌을 받으셨다면 저처럼 3권의 책을 모두 찾으실 분도 계시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