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주말 보내셨나요? 저는 어제 오랜만에 가족 나들이를 다녀오다 보니 포스트 발행도 못하고 일요일을 보냈네요. 가족 나들이 다녀온 곳은 조만간 포스트를 발행해서 전달하기로 하고 오늘의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을 시작해 볼게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작년부터 봐오던 곳인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으로 소개를 못했던 곳인데 금요일 일행분 중 한 분이 쏜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바로 리골레토 시카고 피자예요.
리골레토시카고피자 분당정자점
방문일: 2020년 01월 17일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220 동양정자파라곤 제2단지 112,113호 (우) 13555
너무 잘 먹고 나오다 보니 외관 사진을 안 찍어 왔네요. ㅡㅡ; 메뉴는 상당히 많죠. 앞뒷면으로 메뉴가 글자로만 꽉 차 있어요. 메뉴판 앞에는 여러 종류의 피자가 토마토소스, 크림소스, 스페셜 이렇게 3가지로 구분되어 있고요.
뒷면에는 사이드 메뉴와 파스타, 라이스 그리고 각종 음료와 주류가 빼곡히 적혀 있어요. 우리 일행은 앞면에서 모든 주문을 끝냈습니다. ^^ 슈림프 시카고 피자와 메가 포테이토 시카고 피자를 세트로 주문했어요. 가격이 각각 52,000원, 49,000원이고 세트 메뉴에는 샐러드 or 치킨텐더 그리고 음료 2잔이 포함돼서 샐러드 하나, 치킨텐더 하나 그리고 음료 총 4잔으로 주문 완료.
자리에는 이런 모양의 화로가 준비되어 있는데 이 화로 위에 프라이 팬 채로 피자를 올리고 따뜻하게 유지되도록 밑에서 불을 붙이더라고요.
피자와 함께 먹을 반찬? 들과 소스는 이곳에서 가져다 먹을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었고요.
저희는 여기서 오이피클과 고추 피클을 가지고 왔답니다. 피클들은 뭐 그럭저럭 평범한 편이었어요.
먼저 슈림프 시카고 피자가 도착했어요. 10인치 큰 사이즈를 시켰는데 생각보다 크기가 작아서 조금 실망스러웠는데 막상 먹어보니 배부르던데요. 이날 식사 인원이 총 5명이었는데 양적으로는 충분하더라고요.
위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이렇게 밑에서 불을 붙여서 피자의 온도를 유지시켜 줬는데 그래서인지 피자 도우 안에 가득 들어 있는 치즈가 아주 제대로더라고요. 치즈도 다른 중. 저가 피자 브랜드의 치즈와는 비교 불가. 제대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