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 라멘인가? 국밥인가? 국물에 찍어 먹는 라멘. 라멘모토에서 츠케멘을 먹었습니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코로나19가 이제는 괜찮아지는 건가 싶으면 또 일부(라고 믿고 싶네요.) 개념 없는 그룹 활동을 하는 집단 때문에 문제가 많은 거 같아요. 그래서 어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주간의 잠시 멈춤 캠페인을 하는 거 같은데요. 정말 딱 2주간 다 같이 노력해서 이 상황을 빨리 종식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이 와중에도 저는 출근은 하고 있지만요. 퇴근하면 바로 집에 가고 집에서 시간을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출근을 했으니 중요한 고민거리를 해결해야죠. 문맥상 뜬금없는 거 같지만 오늘의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시작합니다. ^^
- 라멘모토
- 방문일: 2020년 03월 20일
-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220 1층 (우) 13555
지난 금요일 저는 라멘모토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이날 먹은 점심 메뉴는 신 츠케멘 L이었어요. 츠케멘의 원 이름은 쓰케멘인 거 같은데 츠케멘이라고도 불린다고 하네요. 라멘모토에서는 츠케멘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는데 츠케멘은 판 메밀처럼 라멘 면을 국물에 찍어 먹는 음식이랍니다. 저는 작년 4월에 라멘모토에서 츠케멘을 먹어 보고 지난 금요일에는 매운 츠케멘을 주문해서 먹어봤어요.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 라멘모토의 세 번째 메뉴 츠케멘을 먹었어요.
제 입맛에 딱! 맞는 라멘집 라멘모토를 다시 방문했어요. 이번에 선택 한 메뉴는 츠케멘 라멘모토의 가게 모습과 다른 메뉴들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포스트들을 봐 주세요. ^^ 직장인 점심 메뉴
damduck01.com
늘 사람이 많은 라멘모토. 6명의 탐방원들이 한 군데 앉을 수가 없어서 4명은 테이블에 저를 포함한 2명은 바에 앉아서 점심을 즐겼답니다.
제가 주문한 신 츠케멘이 나왔습니다. 작년 4월에 먹은 츠케멘은 그냥 먹는 방식이 독특하다는 느낌만 있고 맛 자체는 별 기억이 안 남아 있어요. 어떻게 보면 라멘모토에서 평범한 라멘 종류였던 거겠죠?
위에서 설명드린 대로 라멘 면을 국물에 찍어 먹는 방식의 음식이라서 이렇게 접시에 면과 반숙 달걀 반 개 그리고 김이 살포시 얹어서 제공이 되는데요. 이때까지만 해도 차슈가 없어서 뭔가 손해 보는 느낌이었어요.
신 츠케멘인 만큼 국물은 매운 라멘과 동일한 국물인 거 같아요. 매운맛 조절이 가능하고 제가 주문한 국물은 3단계 청양고추 정도의 매운맛이랍니다.
이렇게 면을 국물에 조금씩 넣었다가 건져 먹었는데 맛은 매운 라멘과 비슷합니다. 아~ 면이 조금 다르긴 해요. 매운 라멘에 담가 있는 면과 비교하면 츠케멘의 면발이 더 통통합니다. 여기까지 보면 '그냥 매운 라멘을 먹는 것과 다른 게 없고 차슈만 없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신 츠케멘의 진정한 맛은 지금부터랍니다.
라멘모토에서는 김과 밥이 모두 무료로 추가가 가능하다는 건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을 꾸준히 읽어주신 분들은 다 아실 텐데 이 밥이 신의 한방입니다. 신 츠케멘의 국물에 면만 담가 먹으면 국물의 진정한 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는 거예요.
밥을 말지 않아도 일단 수저로 국물을 깊게 떠서 드셔 보시면 이 국물에 고기가 담겨 있는 걸 쉽게 아실 수 있는데 아마 차슈 대신 국물 자체에 고기를 썰어 넣은 거 같아요. 그래서 밥을 말아서 이렇게 김까지 얹어서 먹게 되면 얼큰한 고기 국밥을 먹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는데요. 이렇게 밥을 말아먹으니 점심 식사 2차전을 하는 느낌이랄까요? 통통한 면발로 가볍게 1차전을 즐기고 2차전은 제대로 된 고기 국밥을 먹는 음식이네요.
작년에 먹었던 츠케멘에서는 못 느꼈던 츠케멘의 장점은 신 츠케멘으로 제대로 즐기고 왔답니다. 라멘모토에서 츠케멘을 드실 거라면 신 츠케멘을 드시는 것을 강력 추천하겠습니다. 아~ 이거 별미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