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개봉기는 하이패스입니다.
고속도로 특히 서울외곽고속도로를 다닐때마다 있었으면 하는 제품이었습니다.
그런데 차에 뭘 붙이는게 너무 싫었고
그래서 무선으로 된 룸미러형태의 하이패스를 사야겠다는 생각만 한게 몇년...
그런데 룸미러형 너무 비싸요..
그래서 안사고 있다가 알게 된 제품인데 요녀석은 무선에다가 태양열 충전방식까지 있지만
태양열 충전이 되는 거치대는 별매 판매!
그래서 또 그냥 안사고 대기만 하고 있다가
이번에 태양열 충전 거치대 포함 5만원대에 판매를 해서 구매했습니다.
삼성SDS에서 하이패스 단말기도 파는군요..
엠피온 HI-PASS 단말기 SET-525 입니다.
박스에 eco 라고 큼지막하게 박혀 있네요..
그래서 그런지 박스도 재생종이 같은 느낌의 종이 박스에다가
우측의 태양광 충전용 거치대는 뭔가 조잡스러운 느낌입니다.
뒷면에는 SET-525의 특징들이 적혀 있네요
: 태양광 보조충전 - 별매 거치대를 통해서 가능하죠
: 무배선 내장배터리 충전방식
: 하이패스 통과시에만 자동 동작 - 당연한거 아닌가요?
: 이용요금 및 카드잔액 음성안내 - 옆면의 볼륨 버튼으로 조작이 가능하더군요
: 통행이력 조회 기능 - 요건 아직 안해봐서 모르겠네요
: 자동충전 / 후불카드 가능 - 전 자동충전 카드를 신청해서 사용중입니다.
자 박스를 열어보니
설치 시 주의사항이 있는 종이가 먼저 보입니다.
종이를 치우니까
박스와는 다르게 고급스러워 보이는 단말기가 모습을 나타내네요
뭐.. 박스야 안에 내용물만 잘 보관하면 되는거죠
중요한건 내용물!!!
하지만 어느정도는 해주는게 좋을 것도 같네요
박스의 질이 너무 안좋습니다.
위에 보이는 저 구멍을 통해서 케이블과 충전기등의 악세사리를 꺼내는데
종이가 제 위치를 지키지 못하고 구겨져서 꺼내는데 조금 애를 먹었네요.
애를 먹어가면서 꺼낸 충전기와 기본 거치대입니다.
요렇게가 SET-525 의 기본 구성품입니다.
사용설명서, 시거잭용 충전기와 케이블, 기본거치대 그리고 SET-525 단말기
케이블은 요즘 많이 사용하는 마이크로USB가 아닌 미니USB 타입이네요
예전에 2.5인치, 1.8인치 외장하드에서 많이 사용하던 규격이죠
그럼 오늘의 주인공인 SET-525 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반짝이는 단말기는 mpeon이라는 브랜드명과 hi-pass라는 글씨가 인쇄되어 있고
LED램프 등이 유선형으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되었던 미니 USB 충전단자가 자리를 잡고 있네요.
아랫면에는 배터리 투입구와 적외선 송.수신부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SET-525는 적외선(IR) 방식이라 선팅이 진하거나 송.수신부에 장애물이 있으면 통신이 잘 되지 않습니다.
무선주파수 방식은 거리도 더 길고 부착 위치도 제한이 적어 좋지만 가격이...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전 그냥 무선배터리 방식에 깔끔하면 된다는 생각이었으므로
게다가 충전할 일이 거의 없겠더라고요 요녀석은 ^^;;
배터리를 넣어줬더니 파랗게 반짝이면서 여성분이 반겨주더군요
등록되지 않은 단말기라면서요.. ^^;
SET-525 의 유일한 조작버튼입니다.
기본적으로 음성안내의 볼륨버튼인데 요 2개의 버튼으로 다양한 명령이 가능합니다.
이번에 구매를 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 태양광 충전용 하이패스 거치대입니다.
사실 이녀석을 구매하게 된 가장 큰 이유가 요녀석을 그냥 준다고 한거라서요.. ^^
뭐.. 별건 없더군요
기본거치대보다 큽니다. 당연한거겠지만...
부착부 간단하죠.
유명한 3M 의 양면테이프. 그냥 떼서 붙여주면 됩니다.
가운데 검정색의 네모 부분이 태양광을 받아들이는 역할을 하는 듯 합니다.
두께도 뭐.. 기본 거치대에 비하면 두껍습니다.
이것도 당연한거겠지만..
처음 써보는 하이패스 단말기라 바로 붙여서 사용해 보고 싶었지만
전 하이패스 카드가 없었죠..
그래서 하이패스 카드에 대해서 또 공부 좀 했는데
하이패스 카드에 대해서도 한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SET-525의 개봉기는 여기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