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사진기를 알게 된 건 작년 초 인데요.
한번 꼭 가야지 가야지 했다가 1년 만에 다녀왔습니다.
가운데 사진기 모양이 꿈꾸는 사진기 카페입니다.
꿈꾸는 사진기 카페를 처음 보시는 분들은 옆에 집이 카페이고 사진기 건물은 그냥 모형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던데 저 사진기 모양의 건물이 2층 구조로 되어 있는 카페예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1층에 주방과
가운데 커다란 테이블이 있고 벽에는 실제 카메라들과 모형 다양한 종류의 책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계단 밑에도 책들과 카메라 모형들과 이곳을 방문하신 분들의 사진들이 진열되어 있네요.
2층에는 1층보다는 많은 테이블(그래 봐야 개수로는 4개 정도) 마련되어 있고 여기 사장님이 찍으신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테이블마다 작은 카메라와 관련된 소품들도 진열되어 있고
창틀에는 다양한 카메라들이 진열되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밖에서 볼 때 카메라의 렌즈로 보이는 곳이 이렇게 전망 좋은 창으로 되어 있고요.
저희 아이들은 밖에 나가서 뛰어놀기만 원하고 있었어요. ^^;
그래도 큰아들은 사진 찍자고 하면 잘 따라줍니다.
어떻게든 브이와 함께 윙크는 덤으로요.. ^^
제가 주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혹시 커피가 연하면 더해서 마시라고 에스프레소 한잔 주셨습니다.
이런 서비스 좋아합니다.!!!
요건 아내가 주문한 체리 뭐인데(기억이 안 나요. --;)
제 입맛에는 많이 밍밍합니다.
아이들은 딸기 우유!
아직 가람이는 키가 작아서 테이블에서 뭘 마시는 게 힘들어요.. ^^
아이들이 밖에 나가고 싶어 했던 이유가 바로 요 고리던기지 때문인데요.
들어갈 때 놀고 싶다고 했던걸 안에 들어가서 음료 먹고 나가자고 했던 건데
그러고 보니 저희 아이들은 이걸 처음 보는군요.
잘 가지고 노네요.
뭐든 잘 가지고 놀 때 긴 합니다.
그냥 뛰는 것만으로도 즐거워하는 아이들이라서... ^^;;;
방문 전 꿈꾸는 사진기 페이스북에 있는 카페 방문 전 읽어야 할 내용을 추천하면서 꿈꾸는 사진기 방문기는 끝!!!
p.s.
제일 처음에 있는 전경 사진!
아~ 제가 찍었지만 최근 몇 년간 찍은 사진 중에 제일 맘에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