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사진기를 방문했다가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찾아군 순대국집입니다.
아내가 꿈꾸는 사진기에 있는 양평군 안내책자를 보다가 가보자고 해서
전혀 사전정보 없이 찾아간 곳인데
꽤 유명한 곳인가 보더라고요..
뭐.. 들은 말에 의하면 가족분이 서울 방이동에 분점까지 내셨다고...
자 그럼 일단 가게 사진 부터 보여드릴게요..
주차장은 골목길로 들어가면 공터가 있는데 넉넉한 편입니다.
사실 길가에 그냥 주차해도 되는 분위기(?)
우리 하람이는 기가막히게 포즈를 취해줘서 들어가기전에 한장 찍어주고
순대국 3개를 시켰습니다.
뭐.. 흔한 반찬 세팅입니다.
다른게 있다면 간을 밑반찬으로 주네요..
그리고 나온 순대국
건더기가 큼직큼직합니다.
들깨도 한웅큼(?) 얹어져 있고
아내말로는 시래기가 들어있다고 하더니
많이 들어 있는건 아닌데 들어 있습니다.
뭐.. 비전문가의 소견으로는 '시래기를 이용해 잡내를 잡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잠깐 해봤습니다.
그리고 순대국의 메인(?) 순대가 아주 찰지게(?) 들어 있습니다.
양도 다른곳(프랜차이즈)들에 비해 넉넉하게 들어있고요
시래기가 들어 있어서의 차이점은 잘 모르겠지만
순대국의 기본
1. 순대가 맛있고 많을것!
2. 잡내가 없을것!
이 2가지가 만족할 만한 순대국이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