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동료의 추천으로 방문하게 된 달전망대입니다.
시화호에 조력발전소가 생기면서 주변에 조력문화관을 설립한 것 같네요.
조력문화관은 너무 늦게 가는 바람에 방문을 하지 못했고요.
바로 옆에 있는 달전망대만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조력문화관은 17:00까지 입장이 가능하고 달전망대는 22:00까지 영업을 한다고 하네요.
근처에 휴게소가 같이 있고 주차 역시 휴게소 쪽에 하시고 좀 걸으셔야 됩니다.
그런데 근방이 다 공원으로 이쁘게 꾸며놔서 걷기에도 좋아요.
저~ 멀리 보이는 게 지금 소개할 달전망대입니다.
꽤 높죠?
25층 규모로 1층에는 수제버거 매장이 있고 2층에는 스테이크와 파스타를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에이원)이 있습니다.
그리고는 25층으로 쭈~~~~~~~욱 올라가셔서 전망대와 카페를 이용하실 수 있어요.
일요일 늦은 시간임에도 줄이 꽤나 깁니다.
전 얼마 전에야 알았는데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곳인 듯하네요.
1층 수제버거 가게에서는 팥빙수와 돈가스도 판매하는 거 같아요.
식당이나 카페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전망대는 무료입니다.
입장료 자체가 없어요.
달전망대 간판은 따로 없이 그냥 건물 외벽에 저렇게 표시만 되어 있는데 난잡하지 않고 좋아 보입니다.
시화호 조력발전소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시면 경관조명을 강조하고 있는데 여기 괜찮네요.
야경사진 찍기에 좋아 보입니다.
사람이 많아서 삼각대까지 놓고 찍기는 힘들어 보이지만...
여기가 달전망대의 키포인트(?) 스카이워크입니다.
하람이는 무지 재미있어하고 가람이는 형이 하니까 따라 했지만 한번 다녀본 걸로 만족.
이제 그만하고 싶다네요.
하람이는 몇 번이고 계속할 정도로 재미있어합니다.
저도 좀 무섭긴 하네요.
아내는 한 번도 안 해보고 패스한 곳이라죠.
전망대 주변으로는 모두 저렇게 통유리로 되어 있고 주변에 조명들이 쫙 펼쳐져 있어서 야경사진 잘 찍으시는 분들이 찍으면 이쁠 것 같아요.
스카이워크 사진 한 장 더!
스카이워크는 신발을 벗고 이용해 달라고 안내문이 적혀 있으니 꼭 신발 벗고 이용해 주세요.
달전망대의 커피전문점인 드롭탑에서 마신 아메리카노!
여긴 2층 계단에서 본 전경인데 달전망대 이용하시는 엘리베이터는 1층에서만 탑승 가능합니다.
빨리 가시겠다고 2층으로 오셔서 이용하시면 안 돼요.
전망대 구경 다하고 왔는데 하람이가 저기서 사진 한 장 찍어달라고 요청하네요.
그래서 한 장 찰칵!
가람이는 무섭다고 패스! ㅋ
달전망대 야경.
뭐.. 셔속 1/13s 치고 잘 나왔죠?
그냥 그렇다고 해주세요. ^^;
다음에는 조금 서둘러서 조력문화관도 한번 둘러봐야겠네요.
달전망대 포스팅은 여기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