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메인으로 사용하게 된 두번째 안드로이드 레퍼런스 폰인
Nexus 6P 의 개봉기 시작합니다.
지난 주에 국내 구글스토어에 정식으로 판매가 시작되었는데
32GB, 64GB, 128GB 중에 32GB만 출시가 되었죠.
구매가능한 가격은 67만원
색상은 알루미늄, 그래파이트, 프로스트
그런데 전 SKT를 통해서 구매했습니다.
SKT에서 판매되는 Nexus 6P의 출고가는 599,500원
생각보다 큼직한 박스와 이름만 알고 있는 게임인 LoL 이 적혀있는 봉투가 함께 도착을 했습니다.
봉투가 궁금해서 먼저 열어보았더니 뭐.. 프로게이머 선수로 생각되는 사람의 포스터가 들어 있네요.
SKT에서 그동안 설현 포스터를 보내줬다는 얘기가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왜 저한테는...
"SKT 나한테 왜 그러니?" --;;;;;
포스터는 바로 집어넣고 박스를 살펴보겠습니다.
상단에는 아기자기한 아이콘들이 인쇄되어 있고요.
측면에는 LTE 와 SK telecom 로고가 박혀 있네요.
뚜껑 오픈!!!
뾱뾱이로 감싸 있는 넥서스 6P 의 박스가 보입니다.
넥서스 6P의 박스 밑에도 뭐가 많이 들어 있는데 다 꺼내 보았습니다.
STK에서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구글카드보드 제품군 중 하나인 C1-Glass와 개통 안내문
번들로 제공되는 폰케이스랑 이어폰이 들어 있네요.
번들 이어폰이 별도 케이스로 동봉되어 오는건 처음 보는 것 같네요.
자~ 그럼 오늘의 주인공인 넥서스 6P를 살펴 볼까요?
하얀색 박스를 종이로 둘러 싸고 있는 형태입니다.
옆면에는 시리얼번호와 SKT에서 붙인걸로 생각되는 고객명 등이 적혀 있는 스티커가 덧대어져 있네요.
구글 스토어에서 구매하면 저 스티커는 없겠죠?
반대쪽은 이렇게...
겉종이를 떼어내니 박스 상단에 'P' 가 각인되어 있네요.
두번째 뚜겅 오픈!!!
'P' 를 엄청 사랑하는 걸로 생각되는 박스 구성입니다.
뭐.. 그냥 무조건 'P' 네요.
종이를 걷어내면
아래쪽에는 케이블 연결방법 유심을 끼우는 방법이 별다른 글자없이 그림으로만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보이는 넥서스 6P 와 USB Type-C 케이블과 해당 케이블을 지원하는 충전 어댑터가 들어 있습니다.
USB Type-C는 요렇게 상.하단이 똑같이 생겨서 구분없이 그냥 꼽을 수 있도록 되어 있죠.
충전어댑터는 5V 3A 출력에 급속충전기능을 제공합니다.
요렇게 들어 있네요...
그리고 넥서스 6P 밑에는 설명서랑 유심트레이 제거핀이 있고
그 밑에는 일반 USB포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케이블을 함께 제공합니다.
넥서스 5X 에는 이 케이블이 없어서 일반 충전어댑터를 사용하거나 PC와 연결을 하려면
별도 구매를 해야 한다는데 이게 LG의 결정인지 구글의 결정인지는 모르겠지만
좀 너무한거 같단 생각이네요.
다행히 6P는 함께 제공해줘서 다행이네요...
그리고 넥서스 6P
원래 찍었던 사진은 도저히 사용할 수가 없어서 케이스를 끼운체 포스팅 전에 사진 정리하면서
급하게 새로 찍었네요.
5.7인치 화면에 좌우 베젤은 얇은데 상.하단 베젤은 상당하네요. 흠...
오른쪽에는 전원버튼과 볼륨조절버튼이 있고요.
상단에는 3.5파이 이어폰 단자
좌측에는 유심단자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단에는 USB Type-C 단자
그래서 기존에 사용하던 USB케이블는 사용이 안된다는거...
그리고 후면에는 nexus 로고가 크게 있고
밑에 작게 HUAWEI 로고가 있는데
색상을 선택한 건 이렇게 후면 보기 전에는 별 의미가 없다는거
참고로 이 색상이 알루미늄인데 얼핏 보면 흰색같기도 하고 뭐.. 그러네요.
후면 상단에는 카메라랑 LED플래시 그리고 마이크로 생각되는 구멍이 하나 있는데
카메라는 흔히 얘기하는 카툭튀는 아니네요.
그런데 그냥 카메라 부분이 가로로 길게 약간 솟아나와 있습니다.
카메라 센서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스마트폰용 카메라 센서보다 큰 1/2.3인치 크기라고 하는데
카메라는 한번 써봐야 아는 거겠죠.
여기까지가 넥서스 6P의 개봉기입니다.
이번 개봉기는 사진이 꽤 많네요.
그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