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목요일 점심은 서브웨이에서 배달시켜 해결했어요.
직원이 배달시켜 먹을 건데 같이 먹자고 해서 그러자고 했는데 와~ 배달시켜 먹는 사람이 많네요.
회의실 자리가 부족해서 저는 그냥 조용히 제거 가지고 나와서 사진 찍는데 집중했습니다.
서브웨이 어느 지점에서 배달시킨 건지는 모르겠네요.
아무튼 배달되어 온 서브웨이의 스파이시 이탈리안입니다.
음료는 회사 냉장고에 있는 탄산수로.
원래 샌드위치는 사이다나 콜라와 함께 해야 하지만 요즘 단 음식들 제한 중이라서 탄산수와 함께 했네요. 😥
예전에는 도대체 이런 탄산수를 왜 먹는 건가?라는 생각을 했는데 최근에는 자주 먹고 있습니다.
먹다 보니 또 맛있게 먹게 되네요.
물론 사이다나 콜라가 훨씬 맛있긴 합니다. ㅋ
회사에서 주는 탄산수가 매번 종류가 바뀌는데 이건 동아오츠카의 라인바싸 탄산수 플레인이네요.
저게 왜 라인바싸로 읽히는 걸까? 싶었는데 독일어래요.
탄산수는 여기까지 하고 점심 메뉴인 스파이시 이탈리안을 봐야죠.
서브웨이의 프리미엄 제품군에 있는 스파이시 이탈리안(Spicy Italian) 샌드위치입니다.
"살라미, 페퍼로니가 입안 한가득! 쏘 핫한 이탈리아의 맛"이라고 설명되어 있는데요.
아무래도 맛있게 핫한 건 우리나라가 최고라고 생각하지만 서양의 핫한 맛은 또 그 맛의 매력이 있긴 하죠.
저는 빵은 플랫 브레드로 하고 치즈는 슈레드 치즈, 소스는 사우스 웨스트만 선택했어요.
추가는 없고 채소는 전부 들어간 거겠죠?
플랫 브레드가 식감이 부드럽고 참 좋아요.
페퍼로니를 중심으로 채소가 가득해서 푸짐함이 느껴지는 서브웨이의 스파이시 이탈리안입니다.
사진 찍으려고 풀어헤친 포장지를 다시 잘 감싸서 한 입 가득 베어 물면(위 사진은 두 입 베어 문 사진이네요.) 입 안 가득 재료가 가득 채워집니다.
신선한 양상추를 중심으로 아삭한 식감과 페퍼로니의 맛 그리고 플랫 브래드의 부드러움까지 입 안에서 모두 느껴져요.
이게 서브웨이 샌드위치의 매력이겠죠?
작년 2월 초에 충정로에서 먹고 거의 1년 여 만에 점심 메뉴로 먹은 서브웨이 샌드위치였는데 나쁘지 않네요.
좋아요. 🙂
오늘의 포스트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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