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은 시간이 느리게 가는 거 같지만 그래도 꾸준히 가기는 하네요.
한주의 중반 수요일입니다.
즐거운 주말을 위해 조금만 더 달려보는 하루가 되기 바라며 오늘의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시작해 보겠습니다.
- 어래소 평촌점
- 방문일: 2023년 02월 14일
- 위치: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평로 176 한솔센트럴파크2 206호 (우) 14066
어제 점심을 먹으러 간 곳은 안양에서 처음 가 보는 새로운 식당 어래소 평촌점인데요.
생선구이 전문점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만큼 다양한 생선구이를 먹을 수 있는 곳이랍니다.
메뉴를 살펴보면 흔히 먹을 수 없는 박대구이부터 흔한 고등어구이까지 다양한데요.
가격은 가장 저렴한 가자미구이가 8,000원이고 수입갈치구이와 고등어구이는 10,000원
그리고 다른 생선구이는 12,000원의 가격으로 판매를 하고 있어요.
그 외 조림류나 모둠생선 세트메뉴도 있지만 직장인 점심 메뉴로는 구이류가 안성맞춤이네요.
제가 주문한 메뉴는 10,000원 가격의 고등어구이인데요.
고등어구이가 나오기 전 차려지는 한 상이 푸짐합니다.
고등어구이가 나오기 전에는 그냥 일반적인 한식당 느낌이었지만 고등어구이로 상이 가득 채워지면서 얼핏 한정식 느낌도 나지 않나요?
메인인 고등어구이 말고도 반찬들이 심심한 듯 하지만 맛이 괜찮습니다.
제가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져 있어서 심심한 음식들을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된장찌개부터 밑반찬들이 나쁘지 않았어요.
하지만 역시 메인은 고등어구이죠.
작지 않은 크기의 고등어가 바삭하게 잘 구워진 비주얼로 입맛을 돋우는데요.
겉은 바삭해도 속은 촉촉.
겉바속촉의 정석대로 맛있는 고등어구입니다.
고등어도 속살이 두툼하고 씹는 맛도 함께 적절한 간이 되어 있어서 이거 밥도둑이네요.
맛있는 고등어구이로 기분 좋은 점심 식사를 마치고 사무실 들어와서 양치질로 마무리까지.
맛있고 깔끔한 점심이었어요.
오늘의 포스트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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