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이 조금(이라고 쓰고 많이 라고 읽는다.) 늦었네요.
어버이날이라고 아이들이 유치원에서 선물을 만들어서 가지고 왔었는데
뭐.. 그냥 담덕이가 개인적으로 기록을 남기는 포스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큰 아들이 가지고 온 건 아내가 아이들과 이미 처리(?) 했고
저한테 남은 작은 아들의 이름이 적혀 있는 보따리(?) 가 있습니다.
수제(?) 카네이션이 이쁘게 달려 있네요.
개봉을 하니
사랑 담은 약밥이라고 적혀 있는 통이 보입니다.
2016년의 어버이날 선물은 약밥입니다.
약밥 통과 함께 말려 있는 종이가 보입니다.
우선 약밥부터 개봉
작은 아들이 얼굴을 표현했다고 하는데
거꾸로 자세히 보시면 눈 코 입 이 있는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함께 온 쿠폰들
심부름하기, 정리정돈, TV그만보기도 있네요. ㅋㅋ
뭐.. 제가 쿠폰을 쓸 일은 없을 것 같고
유치원에서 다들 함께 한 교육의 한 가지일 뿐이겠지만
그래도 기분 좋은건 어쩔 수 없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