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미스터빠삭에서 점심을 먹고 왔습니다. 돈가스 전문점인 미스터빠삭에서 세 번째 방문만에 돈가스 메뉴를 먹어봤네요. 미스터빠삭에서 먹은 피자 + 미니 등심 돈가스는 어땠을지 지금 바로 알려드릴게요.
돈가스 베이커리 미스터빠삭
미스터빠삭 서판교점
방문일: 2023년 07월 20일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 140 101~103호 (우) 13466
이제는 제게 익숙해진 미스터빠삭 서판교점입니다. "오감만족 맛과 메뉴로 승부합니다."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오는 미스터빠삭이네요.
점심 먹을 장소를 정하고 식당을 들어가도 늘 메뉴판에서는 고민을 하게 됩니다. 어제도 마찬가지였죠.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제가 선택한 메뉴는 스페셜 메뉴에 있는 피자 + 미니 등심 돈가스였어요. 피자 + 미니 등심 돈가스의 가격은 11,000원. 가격대가 높은 편이죠?
주문을 마치고 자리를 잡은 후 앉지도 않고 바로 이동한 곳은 바로 셀프 바. 미스터빠삭에 갔다면 셀프 바 이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수프에 후추를 후추후추 해주고 배추김치와 단무지, 오이피클과 고추피클까지 골고루 담아왔어요. 디저트로 먹을 요구르트 두 개도 함께 챙겨왔고요. 그럼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 전까지 후추후추한 수프를 먼저 맛있게 먹고 있으면 되는 거죠.
피자 + 미니 등심 돈가스
수프를 다 먹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니 띵똥. 소리와 함께 우리 주문번호가 불립니다. 바로 가서 받아온 피자 + 미니 등심 돈가스에요. 접시 하나에 커다란 피자 돈가스 두 개와 미니 등심 돈가스 그리고 밥과 양배추 샐러드가 담겨있고 돈가스 소스와 유부가 띄워진 우동 국물 하나를 받아왔습니다.
빠삭이라는 단어가 상호에 들어간 만큼 돈가스가 보기에서 바삭해 보입니다. 그리고 치즈 돈가스는 제가 생각한 것과는 조금 다르네요. 전 고기와 함께 피자 재료를 함께 튀겼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아니고 두툼한 일본식 돈가스 위에 치즈와 함께 피자 느낌의 토핑을 데우서 뿌린 방식입니다. 경양식 돈가스와 일본식 돈가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게 장점이긴 한데 피자 돈가스라고 하기에 제 기준에서는 조금 아쉬웠어요. 조금 더 과감하게 뿌려주면 더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두 가지 돈가스를 한 번에 이 정도 양을 이 가격에 먹을 수 있다는 건 분명 장점인 거 같은 미스터빠삭의 피자 + 미니 등심 돈가스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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