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중동 콩국수 맛집 4번째 파머스마켓 팥집입니다.
올해 운중동에서 3곳의 식당에서 콩국수를 먹었습니다. 이 동네에서 파는 콩국수는 다 먹어본 줄 알았는데 안 먹어본 곳이 있더라고요. 처음 가 본 곳도 아닌데 말이죠. 바로 장칼국수를 파는 파머스마켓 팥집입니다.
파머스마켓팥집
- 파머스마켓팥집
- 방문일: 2024년 07월 25일
-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25번길 18-3 1층 102호 (우) 13467
주로 장칼국수 가끔 들깨칼국수나 단팥죽을 먹던 파머스마켓 팥집인데요. 어제 날도 덥고 하니까 그냥 가까운 곳을 이야기하다 방문하게 된 팥집인데 여기도 콩국수를 파는 줄은 몰랐네요.
제가 올해 운중동에서 콩국수를 먹었던 곳은 총 3곳인데요. 사무실에서 걸어서 가기는 힘들고 차를 타고 가서 먹어야 하는 신포국수의 콩국수가 있고요.
미리 만나는 콩국수. 신포국수에서 콩국수 먹고 왔어요. by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어제는 오전에 비도 오고 꽤 쌀쌀한 날씨였죠.이런 날씨에 저는 시원한 콩국수를 먹으러 다녀왔습니다.보통 콩국수가 하절기 메뉴로 보통 5월부터 판매를 시작하잖아요? 그런데 신포국수에서
damduck01.com
칼국수 전문점 봉황칼국수에서 새로 추가된 메뉴인 냉 콩국수도 먹어봤죠.
칼국수 전문점 봉황칼국수에 냉 콩국수 메뉴가 추가되었습니다. by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어제 점심으로는 콩국수를 먹고 왔습니다. 2024년 올해 들어서만 벌써 3곳의 식당에서 3 번째 콩국수를 먹었는데요. 이번에 콩국수를 먹은 곳은 감자가 들어간 맛있는 칼국수를 파는 곳 봉황칼국
damduck01.com
그리고 나봄에서도 이쁜 콩국수를 먹었었는데요.
나봄도 가격이 올랐네요. 운중동 맛집, 나봄에서 콩국수 먹었습니다. by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그제 신포국수에서 황태비빔국수랑 콩국수를 고민하다가 황태비빔국수를 먹은 탐방원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어제는 고민했던 콩국수를 먹으면 되겠다 싶어서 제가 나봄을 가자고 했어요. 나봄
damduck01.com
이렇게 3곳의 콩국수를 먹고 올해 운중동에서 콩국수는 다 먹었다고 생각했는데 어제 점심을 먹으러 간 파머스마켓 팥집에서도 콩국수가 메뉴판에 있더라고요.
바로 영월 콩국수라는 이름으로 판매를 하고 있는데 이게 계절 메뉴다 보니까 전혀 신경을 쓰고 있지 않았었던 거 같아요. 저뿐 아니라 다른 탐방원들도 저와 같이 처음 보는 듯한 반응이었답니다. 그래서 어제는 3명의 탐방원 모두 영월 콩국수로 메뉴를 통일했어요.
파머스마켓 팥집의 반찬은 두 가지죠. 매운 배추김치와 담백한 백김치, 여기 배추김치가 제법 맵습니다. 맛있게 매우니까 매운 거 잘 드시는 분들은 맛있게 먹을 수 있지만 맵찔이 분들은 백김치 공략을 추천합니다.
영월 콩국수
그럼 이번 글의 주인공인 콩국수를 봐야죠. 영월이 콩국수가 유명한가요? 메뉴 이름이 정확히 영월 콩국수입니다. 영월이 지명 맞는 거겠죠? 걸쭉한 콩국에 특이하게 녹색 면이 들어 있습니다. 클로렐라 면이라고 따로 포장을 해서 팔기도 하는데 콩국수에 사용하는 면이 클로렐라 면이네요.
클로렐라는 녹조식물문에 속하는 녹조류이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광합성 효율이 우수하여 미래 식량으로 각광을 받기도 했지만 생산 단가가 높은 편이어서 식량이 되지는 못하고 있다. 대신 건강식품을 만들기 위해 재배되고 있다. 캘빈이 캘빈 회로를 밝혀내기 위해 사용했던 식물이기도 하다
출처: 위키백과
위키백과 설명에 의하면 생산 단가가 높아서 식량이 되지 못하고 있다고 하는데 1980년대 중반에 한국야쿠르트의 팔도 클로렐라 라면 때문일까요? 우리는 그래도 익숙한 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색이 녹색이라 비주얼이 독특하고 건강에 좋을 거 같다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는 있지만 맛 자체에서 특별함을 저는 못 느끼고 있지만요.
이전에 운중동 다른 곳에서 먹었던 콩국수들과 비교하면 콩국의 걸쭉함은 상당히 높음 편입니다. 제대로 된 콩국 느낌이 들고요. 위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클로렐라 면의 장점을 저는 맛에서는 잘 모르겠어요. 그냥 시원하고 맛있는 콩국수였어요. 늘 그렇듯이 저는 설탕을 설설설 뿌려주고 먹었는데 역시 여름에는 시원한 콩국수가 좋습니다.
어제도 콩국까지 남김없이 싹 다 비웠는데 다른 탐방원들의 평도 나쁘지는 않았어요. 취향에 따라 걸쭉한 콩국을 좋아하는 사람도 살짝 묽은 콩국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면도 가는 국수 면을 좋아하는 사람, 씹는 맛이 좋은 칼국수 같이 두툼한 면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죠. 맛이라는 건 주관이 없을 수 없으니까요.
운중동에서 각각의 매력을 가지고 있는 4가지의 콩국수 중 여러분들의 취향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오늘의 포스트는 여기까지,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 재미있게 보셨다면 구독과 ❤️ 클릭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