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오랜만에 피자스쿨에서 점심을 먹고 왔어요. 피자스쿨은 그래도 자주 가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찾아보니까 최근 방문이 7월이었더라고요. 두 달 만에 찾은 피자스쿨에서의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시작합니다.
피자스쿨
피자스쿨
방문일: 2024년 09월 26일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 128 1층 108호 (우) 13466
외관 사진은 3월 사진 밖에 가지고 있는 게 없네요. 외관은 그냥 작은 규모의 피자스쿨이다라는 것만 확인하고 바로 메뉴판으로 이동하겠습니다.
많고 많은 피자스쿨의 피자 메뉴들이죠. 이 옆에는 사이드 메뉴가 따로 붙어 있지만 어제 우리는 피자 두 판으로 단출하게 식사를 했답니다. 어제 우리가 주문한 피자는 두 가지인데요. 하나는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으로 피자스쿨을 찾게 되면 무조건 주문하는 직화파인애플피자고요. 또 하나는 제가 처음 먹어보고 강력 추천하는 피자스쿨의 피자 메뉴인 오지치즈포테이토피자입니다. 먼저 직화파인애플피자부터 빠르게 소개하고 오지치즈포테이토피자를 추천해 볼게요.
직화파인애플피자
담덕이의 탐방일지에서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을 꾸준하게 보셨다면 익숙한 피자인 피자스쿨의 직화파인애플피자입니다. 느끼함이 적고 담백한 맛에 파인애플의 상큼함을 느낄 수 있는 우리 탐방원들에게는 익숙한 직화파인애플피자입니다. "피자에 파인애플이라니?"라면서 경악하는 분이 아니시라면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피자라고 생각해요. 가격은 13,900원.
오지치즈포테이토피자
그리고 제가 피자스쿨에서 피자를 드시려고 한다면 꼭 한 번 드셔보라고 권해드리고 싶은 피자인 오지치즈포테이토피자입니다. 저만이 가지고 있는 생각일 수도 있는데 피자스쿨의 피자는 다른 곳에서 먹는 피자와 비교해 보면 피자스쿨만의 특징이 있거든요. 덜 느끼하고 살짝 뭔가 부족한 거 같기도 하다는 그런 느낌이요. 그런데 제가 느끼는 그 부족함이라는 게 치즈의 맛이었던 걸까요? 오지치즈포테이토피자는 치즈의 맛이 제대로 느껴지면서 기존에 먹던 피자스쿨의 피자와는 뭔가 다르다고 느껴진 피자였어요.
그래서 오지치즈가 뭔지 찾아봤는데요. 오지치즈의 오지(Aussie)는 '오스트레일리아식'이라는 뜻이라고 하니까 오스트레일리아식 치즈라는 건데 피자스쿨 사이트의 설명을 보면 '고소한 웨지감자와 짭조름한 체다치즈가 듬뿍'이라고 되어 있어요. 그러니까 실제로는 체다치즈가 들어 있다는 건데 그래서 어제 알았습니다. '아~ 내가 체다치즈를 좋아하는구나', '피자에는 체다치즈가 많이 들어가면 맛있구나'라는 걸요. 그렇다고 느끼함이 강하지도 않고 제 기준에서는 너무 맛있었던 피자스쿨의 오지치즈포테이토를 추천하면서 오늘의 포스트는 여기까지,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 재미있게 보셨다면 구독과 ❤️ 클릭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