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난 금요일 출근을 했었지만 적지 않은 분들이 금요일까지 쉬면서 긴 설 연휴를 보내신 거 같은데 그 긴 연휴가 드디어 끝이 났네요. 2월은 휴일이 없지만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자고요. 2월은 1년 중 가장 짧은 달이잖아요. 그 짧은 2월만 지나면 한 달이 긴 3월의 시작부터 3일의 연휴를 맞을 수 있답니다. 그렇잖아도 힘든 월요일 이렇게라도 생각하면 조금이라도 즐거운 일주일의 시작을 할 수 있기 바라며 오늘의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시작해 보겠습니다.
암돼지와꽃등심
암돼지와꽃등심
암돼지와꽃등심
방문일: 2025년 01월 31일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166번길 4-14 1층 (우) 13467
암돼지와꽃등심 식사 메뉴
지난 금요일 점심을 먹으러 다녀온 곳은 암돼지와꽃등심입니다. 1월 16일에 다녀왔었으니까 15일 만에 재방문입니다. 메뉴판은 볼 필요가 없었습니다. 메뉴를 먼저 정하고 방문한 거였거든요. 자리에 앉자마자 뚝배기 불고기 2개를 주문했습니다. 암돼지와꽃등심의 뚝배기 불고기는 10,000원으로 착한 가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뚝배기불고기
뚝배기불고기
뚝배기 불고기는 조금 오래 걸린다 싶은 생각이 들 때쯤 반찬과 함께 나왔습니다. 반찬으로는 콩나물 무침, 콩자반, 배추김치, 어묵볶음 4가지가 나오고 당면과 버섯이 푸짐하게 들어 있는 뚝배기 불고기 일명 뚝불이 나왔습니다.
뚝배기불고기
뚝배기의 시작은 국물부터죠. 국물을 한 숟가락 떠먹어보면 바로 드는 생각은 '달달하다'입니다. 암돼지와꽃등심의 뚝배기 불고기는 두 번째 먹는 거라서 저는 알고 있는 맛이었죠. 그냥 다른 식당에서도 먹어본 자극적인 맛의 뚝배기 불고기입니다. 달달한 국물에 버섯이랑 당면, 고기가 푸짐하게 들어 있어서 부족함 없어서 나쁘지 않은 무난한 직장인 점심 메뉴로 괜찮은 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이런 뚝배기 불고기를 단 돈 1만 원에 먹을 수 있는 거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