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걸리기 좋은 요즘 날씨엔 역시 뜨끈한 순댓국이죠. 찹쌀순대 만드는집에서 한 뚝배기 잘 먹었습니다. by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요즘 감기가 정말 유행인 거 같습니다. 우리 집에서도 아내랑 아이들은 한 번 휩쓸고 지나갔고 저도 코감기 기운이 있는 건가? 싶은데 이렇게 감기 걸리기 좋은(?) 날씨에는 역시 뜨끈한 게 좋겠죠? 그래서 다녀왔습니다. 서판교 순댓국 맛집 찹쌀순대 만드는집입니다.
찹쌀순대 만드는집
- 찹쌀순대 만드는집
- 방문일: 2025년 04월 03일
-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138번길 18 1층 (우) 13466
담덕이의 탐방일지에서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을 자주 보신 분들은 이제 '여기 내 단골인가?' 싶을 정도로 자주 소개되는 곳이죠. 제가 아는 운중동 순댓국 맛집의 최고인 찹쌀순대 만드는집인데요. 역시나 어제도 대기가 있어서 한 15분 정도 기다렸다가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언제 가격이 오른 건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이제 11,000원을 내야 먹을 수 있는 찹쌀순대 만드는집의 순댓국입니다. 섞어서, 고기만, 순대만 중에 선택할 수 있지만 저는 늘 섞어서로 주문을 합니다. 특도 있는데 특은 정말 배가 고프거나 순댓국이 너무 먹고 싶고 오랜만에 방문했을 때 가끔 주문하는 거 같아요.
순댓국 섞어서
찹쌀순대 만드는집의 순댓국 섞어서가 나왔습니다. 반찬은 쌈장이랑 양파, 고추를 가져다주고 깍두기와 부추는 자리에 준비되어 있어요. 깍두기는 반찬 그릇에 먹을 만큼 덜어서 준비하고 부추는 취향껏 순댓국에 넣어 드시면 됩니다.
유독 팔팔 끓고 있는 거 같은 뚝배기에서 순대와 고기 들어 있는 걸 찍으려는데 김이 너무 심해서 뿌옇게 밖에 찍을 수가 없었는데요. 그 뜨거운 김을 뚫고 순대랑 고기 하나씩 찍어서 보여드리면 맛있어 보이죠?
진한 국물 한 숟가락 떠먹어 보면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순대에는 이렇게 새우젓 한 점 올려 먹는 게 저는 더 맛있습니다. 순대랑 고기랑, 밥반찬으로 떠먹으면서 매운 고추 한 입 와삭하고 먹으면 땀도 나고 몸에 슬슬 열이 오르는 거 같습니다. 이렇게 초반에는 밥을 말지 않고 순댓국 국물과 순대, 고기를 떠먹다가 반 공기 정도 남았을 때 밥을 말았는데요. 크게 한 숟가락 뜨고 그 위에 깍두기 하나 올려서 먹고 뚝배기 채 들어 국물을 마시면 크~ 그렇죠. 날씨 쌀쌀해서 몸이 으슬거릴때는 또 이만한 게 없습니다. 제 글을 보는 모든 분들도 뜨끈하게 챙겨 드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이번 포스트는 여기까지,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 재미있게 보셨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