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찾은 써브웨이에서 쉬림프 에그마요 랩이랑 더블 초코칩 먹었습니다. by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지난 금요일 비가 쏟아졌다가 그쳤다를 반복하는 복잡한 날씨였는데요. 그래서 가까운 맥도날드를 갈까 하다가 사무실에서 나오니까 비가 그쳤길래 오랜만에 써브웨이로 목적지를 변경하여 써브웨이 서판교점으로 출발했습니다.
써브웨이 서판교점
- 써브웨이 서판교점
- 방문일: 2025년 05월 16일
-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 142 판교메디컬타워 1층 (우) 13466
써브웨이 서판교점 정말 오랜만의 방문인데요. 최근 방문이 2024년 7월이었으니까 10개월 만의 방문입니다. 들어가기 전 신메뉴가 뭐가 있나 싶어 살펴보는데 '오이려 좋아 오이 샌드위치'가 보이는데 궁금하긴 하지만 한 입만 궁금할 뿐 오이 샌드위치만 먹고 싶은 생각은 없었습니다.
일단 입장을 했고 꽤 오랫동안 기다리면서 메뉴판을 살펴보고 결정한 메뉴는 쉬림프 에그마요 랩이었습니다. 쉬림프 에그마요 랩은 2019년 9월 16일 월요일에 출시한 시그니처 랩 중 하나입니다. 랩은 빵 대신 토르티야를 이용한 메뉴로 재료 변경이 불가능합니다. 이게 단점일 수도 있지만 써브웨이의 주문에 부담을 느끼는 분들에게는 장점이 될 수도 있겠죠. 요즘은 썹픽(써브웨이 베스트 픽의 줄임말)으로 주문이 간편해졌지만 예전에는 랩을 주문하는 것도 방법이었죠.
물론 저는 이제 주문이 어렵다고 주문한 건 아니고 쉬림프와 에그마요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메뉴가 있다는 걸 이번에 처음 알아서 주문을 한 거였습니다.
쉬림프 에그마요 랩 + 더블 초코칩
주문해서 음식이 나올 때까지 오래 걸려서 조금 힘들긴 했지만 제 쉬림프 에그마요 랩은 나름 빠르게 만들어졌습니다. 만드는 과정 중에 들어가는 새우와 에그마요의 양이 너무 적어서 많이 아쉬웠지만 일단 세트 메뉴로 더블 초코칩을 선택해서 결제까지 완료하고 음료는 스프라이트 제로를 얼음 조금 넣어서 담아왔습니다.
싸인 포장지를 벗겨서 다시 보는 쉬림프 에그마요 랩은 아무리 봐도 크기가 작아 보이긴 합니다. 한 입 크게 베어 물고 두 입 크게 베어 물고 나니 '만들 때 들어간 에그마요와 새우가 그렇게 적은 건 아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에그마요와 새우가 조금 더 들어가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그래서 추가 선택을 알아보니 에그마요는 추가가 가능한데 새우는 추가가 안 되는 거 같고 에그마요 추가 가격이 2,000원인데 그러면 가격이 너무하는 거 같은데요. 맛은 좋으니까 양이 적은 분들은 만족할지 모르겠지만 저는 음~ 간식이라면 모를까 식사로는 아쉬워서 다음에는 다른 걸 먹을 거 같습니다.
이번 포스트는 여기까지,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 재미있게 보셨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