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가족은 한 달에 한번 범계 나들이(?)를 가는데요.
길거리에서 나눠준 전단지를 보고 아이들과 함께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한 캐주얼 레스토랑 로렌스 308에 대한 포스팅 시작합니다.
포스팅하려고 사진을 정리해 보니 정문 사진이 없네요.
그냥 내부 사진부터... ^^;
빕스나 아웃백 같은 패밀리 레스토랑보다 밝은 느낌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오기에는 더 좋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네요.
수제 맥주를 파는 곳이지만 술집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아서 저희 부부는 술을 자주 마시는 편은 아니지만 아이들 생기고 나서 함께 호프집 한번 가본 적이 언제인지 기억이 안 나요. 😅
이런 분위기의 식당은 아이들과 방문하기에 좋은 것 같아요. ^^
테이블도 원색으로 되어 있는데 어떻게 보면 촌스러운 것 같기도 한데 아이들 입장에서 보면 나쁘지는 않을 것 같기도 하고... ^^;
음식보다 먼저 나온 수제 맥주!
저희는 그냥 가볍게 마시려고 바이젠 한잔만 주문했습니다.
술에 대해 평할 정도는 아닌데 이 맥주 부드럽고 좋았습니다. ^^
저희 가족은 파스타세트를 시켰습니다.
먼저 나온 닭가슴살 샐러드.
세트는 닭가슴살 샐러드 + 런던 스테이크 + 파스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나온 메인 메뉴 스테이크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미국식 스테이크의 느낌이...
스테이크에서 화려한 불쇼!!!
작은 아이는 순간 겁을 먹었지만 이내 이쁘다고 좋아하긴 했습니다. ^^
사진으로 보니 엄청 맛있어 보이네요.
실제로도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단지 사진이 더 맛있어 보이긴 합니다. ^^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온 로제 스파게티.
원래 세트메뉴는 크림이나 토마토 중 선택인데 아내가 로제 파스타로 변경했어요.
변경이 가능한데 추가 요금이 발생하더군요.
이렇게 주문한 파스타세트가 모두 나왔습니다.
맛은 아주 훌륭하다고 하면 거짓말이고 가격대비 나쁘지 않다고 할 수 있겠네요.
스테이크는 나쁘지 않고 파스타도 그럭저럭 괜찮은데 스테이크에 함께 나온 채소랑 나물이 좀...
그래도 분위기가 밝아서 좋았고 가격대비 괜찮은 음식 구성이라고 생각됩니다.
나중에 한번 더 가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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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