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가 한창인 카소미야에서 히레카츠 정식 맛있게 즐기고 왔습니다. by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
지난 금요일에는 오랜만에 카소미야 서판교점으로 점심을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8월 11일 소바데이 때 다녀오고 9월 소바데이 때 방문을 못했는데 9월 11일이 마지막 소바데이였다고 하더라고요.
카소미야 서판교점
- 카소미야 서판교점
- 방문일: 2025년 09월 26일
-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공원로3길 2 1층 101호 (우) 13477
그래서 아쉬웠는데 "다시 만나서 반가워요"라는 세움 간판이 보이죠? 소바데이는 끝이 났지만 새로운 이벤트를 하는 거 같습니다. 웰컴백 스탬프 이벤트로 방문 때마다 도장을 찍어주고 도장 개수별로 음식을 제공하는 이벤트 중인데 이벤트 쿠폰은 아래에서 다시 한번 이야기하는 거로 하고 점심 메뉴로 넘어가 보죠.
오랜만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김치우동 나베를 먹을까 했는데 저에게는 아직 날이 너무 더워요. 김치우동 나베를 먹으면 또 땀을 비 오듯 흘릴 거 같아 맵지 않고 뜨겁지 않은 메뉴 중 히레카츠정식을 주문했습니다. 저는 카소미야에서는 로스카츠보다 히레카츠가 훨씬 좋습니다. 😁
히레카츠정식(히레카츠2pcs+미니우동1pc)
히레카츠 정식은 히레카츠 2 pcs 미니우동 조합으로 구성도어 있는 세트 메뉴인데 반찬으로는 붉은 단무지와 고추지가 나오고 돈가스 소스와 와사비, 소금이 소스로 제공됩니다. 작은 밥 한 덩이는 기본이고요.
히레카츠가 양이 너무 적어 보이는 거 아닌가 싶은데 다 우동이랑 밥까지 다 먹으면 배고플 정도는 절대 아닙니다. 히레카츠는 고기는 두툼하고 튀김옷은 얇아서 먹고 나면 든든합니다. 느끼함도 덜하고 고기가 부드러워서 좋습니다.
찍어먹을 소스가 3가지나 있는데 3가지 다 맛을 봐야죠. 돈가스 소스에 찍어도 보고 와사비를 얹어서, 아니면 소금만 찍어서 먹기도 하고 두 가지를 조합해서 먹기도 했는데 저는 와사비 살짝 얹고 돈가스 소스 찍어 먹는 거랑 소금만 찍어 먹는 게 제 취향이었습니다. 돈가스 소스와 와사비의 조합이 꽤 훌륭하고 소금은 그냥 짠맛 그래도 즐기는 게 가장 좋은 거 같습니다. 여기에 우동을 국처럼 마시면 딱 좋은 조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카소미야에서는 돈가스는 역시 히레카츠이고 로스카츠는 김치우동 나베나 매콤우동볶이 카츠처럼 국물과 함께 ㅁ거을 때가 가장 좋은 거 같습니다.
아~ 그리고 카소미야에서 새로 이벤트를 하는 건 두 가지인데 위에서 잠깐 이야기했던 방문 시마다 도장을 찍어주는 웰컴백 스탬프 이벤트는 위와 같이 1회~3회 도장을 받고 12,000원 이상 주문 시 찍은 도장 개수에 맞게 생맥주, 치킨 가아라케, 보글 카레를 무료로 주문할 수 있는 이벤트이고 월별로 3만 원 이상 주문 시 메뉴 주문 쿠폰이 제공되는데 전 9월에 방문했지만 10월 이벤트 메뉴인 바질마제소바 무료 쿠폰을 받았습니다. 쓰기 위한 조건이 조금 복잡하긴 한데 가게에서는 재방문을 유도하는 거고 손님 입장에서는 다시 갈 경우 새로운 메뉴를 먹어볼 수 있으니 서로 좋은 이벤트인 거 같습니다.
이번 포스트는 여기까지,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 재미있게 보셨다면
